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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사회복지관 내 둥지어린이집의 이전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해
신희근
신희근 의원
대수 제5대 회기 제 177회
차수 2차 일자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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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내 둥지어린이집의 이전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해 구청장님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사당지역의 노인, 성인, 청소년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는 매우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 최소면적을 가진 복지관 시설로는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380평으로 “나”형에 속해 있고 총 5층 중 2개 층, 1층 어린이집, 지하 주차장을 제외하면 228평으로 동작구에 있는 제일 작은 동작이수사회복지관보다 60평이 작은 전국 최소면적을 가진 복지관입니다.
  복지관의 이용자 중 재가복지대상자인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장애인 등은 사당1, 4, 5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가족복지, 지역복지, 교육문화사업 등은 사당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일 평균 복지관 이용인원이 635명으로 전 프로그램실이 100%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로식당 이용이 끝나고 바로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되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과 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동작구 내 타 사회복지관에 비해서도 단위 면적당 이용인원이 최다 규모라 예측됩니다.
  매년 복지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90% 이상이 복지관의 좁은 프로그램 공간 및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지관의 현실을 보면 실제 면적 228평 중 강당,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 컴퓨터, 피아노교실, 사무실 등 매일 사용되는 공간을 제외하면 경로식당과 복도의 3평 규모의 상담실 외에 전혀 추가적인 복지욕구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2007년도 서울시 복지건강국의 사회복지관 지원체계 개편방안에 의하면 사회복지관이 장애아동에 대한 개입 등 전문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제도 등 급변하는 복지환경 및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전혀 대응할 수 있는 공간적 여지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사당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사당복지관이 개관 이래로 서울시 복지관 평가에서 매회 우수복지관 선정, 모든 사업영역에서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의 역량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고, 또 사당지역 구민들의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이전 문제는 매우 시급하고 긍정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당5동 산 32-62에 복합시설을 지어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둥지어린이집을 이전하여 주차장과 어린이집, 기타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와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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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구청장 김우중 ] ( 제177회 제2차 2007년-12월-28일 )

다음은 신희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간이 협소한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내 둥지어린이집을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당5동 산 32-62 지번에 복합시설을 지어 이전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 지방정부의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는 지역주민의 생활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건립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구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총 6개소가 있으며, 지역별로 상도동, 본동, 사당동에 각 1개소, 대방동에 2개소가 있습니다. 그중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96년 부지면적 481㎡, 연면적 1,258㎡, 4층 건물로 1층 어린이집, 2층 컴퓨터교실, 지역아동센터, 상담실, 3층 방과후 교실, 경로식당, 피아노교실, 사회교육실, 4층은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둥지어린이집은 1층에 시설면적 242.4㎡, 종사자 6명, 보육정원 47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그 소임을 다하고 있으나 시대적 여건변화 등으로 인하여 늘어난 복지 수요에 비해 시설의 면적은 늘어나지 않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일정부분 제약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구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어린이집 몇 개소를 분리해서 이전했습니다. 그 하나가 이수복지관에 있던 이수어린이집을 분리시켰으며, 또 동작사회복지관에 있던 꿈나무어린이집을 분리 이전했습니다. 이제 문제가 있는 곳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둥지어린이집이 다음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복지관과 어린이집을 좀더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복지시설 이전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깊은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전 부지로 제시하신 사당5동 산 32-62번지 공영주차장은 인근에 구립 큰나무어린이집과 구립 우리어린이집 2개소가 사당5동 소재에 1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둥지어린이집을 이곳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사당5동에 구립어린이집 3개가 되고 사당4동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하나도 없는 지역편중이 심화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소재한 사당4동에는 구립어린이집이 그렇게 되면 한 곳도 없게 되어 지역적인 안배와 균형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1동 1공공보육시설 정책과 부합되지 않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공영주차장은 26면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이 지역의 부족한 주차장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공영주차장에 복합시설을 건축하고자 할 경우 주차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품을 수 있는 주차장 목적기능 변경에 대한 이해와 설득이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또한 부지면적이 총 504㎡밖에 안 되는 좁은 공영주차장을 복합시설로 건축할 경우 3층 1,000㎡ 이하가 되어야 하며, 보육시설만 하더라도 300~350㎡, 기타 문화시설, 현재 이상의 주차시설 면적을 확보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예상되는 투자비용 30억에 비해 시설확충 면적이 적어 효용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계층별 복지시설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인 점을 감안, 신희근의원님의 고견을 크게 참고하여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와 검토를 해서 적정한 부지와 이전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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