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상도권 고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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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5대 | 회기 | 제 167회 | |
차수 | 3차 | 일자 | 2006-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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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등학교 유치 및 신설 촉구 제안을 드립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우리 동작구 관내는 고등학교가 6개교가 있습니다. 그 중에 대방권에 4개교, 사당권 2개교가 편중되어 있어서 상도권 5개 동과 흑석권 3개 동 그리고 노량진 권역 일부에 고등학교가 없는 관계로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진학문제로 부득이 이사 또는 위장전입까지 계획하여야 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께서 시정연설에서 언급하셨듯이 동작구를 잠시 머물다 떠나는 곳이 아니라 언제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동작을 만들겠다는 구정운영 방안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대로 세월을 허송한다면 애향심은 커녕 반쭉정이 자치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본 의원은 우려되는 바, 구청장의 의견은 어떤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 의원이 조사한 바 2005년 말 기준 동작구 인구현황을 보면 8세부터 19세까지 약 총 5만 4,500여명이라고 집계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상도권 5개 동의 인구는 약 1만 5,000여명으로 2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 고등학교 진학 해당자가 17세부터 19세까지는 약 3,800여명이며 고등학교 취학이 예상되는 14에서 16세까지는 약 3,600여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설상가상 격으로 이 지역은 한전 및 한전주택조합과 포스코, 재개발아파트 단지 등 모두 3개 단지에 약 6,000여세대 이상 입주가 예상되며 상도11, 12, 13구역까지 포함한다면 향후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본 의원은 이 지역의 인구변화와 그 영향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앞날을 생각해서 상도권역 고등학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구청장의 복안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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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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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구청장 김우중 ]
(
제167회
제3차
2006년-12월-19일
)
둘째는 상도권 고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상도권 고등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강홍구의원님의 의견에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 동안 구에서는 우수학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숭의여고 등 좋은 학교들을 관내에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복지, 문화, 교육시설 등이 어느 한 곳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항시 이점을 염두에 두고 구정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신설이나 유치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생 수용계획에 의 거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청 고유 소관업무이며, 또한 지역여건상 현 시점에서 상도권에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자녀들의 진학문제로 인하여 좋은 학군으로의 진출 등 우리 구민의 이탈을 우려하시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가며 의원님의 고견을 적극 참고하여 향후 상도권재개발사업 추진 시에 이를 적극 검토하여 고등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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