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내 순환운동 폐강의 건 - 관리업체 KASA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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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0-01-09 | 조회수 | 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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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년 넘게 순환운동을 하고 있는 동작구주민입니다. 서울여성프라자 앞에 '스페이스 살림'이라는 이름으로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방역앞 e편한세상 1차 아파트 입니다. 건물이 지어짐으로 공사소음과 또 최근에는 주휴수당의 지급을 하라는 노동자분들의 항의로 새벽 6시~7시 일찍 노래를 틀어놓고 집단시위를 하여 새벽일찍 잠을 깨야하는 불편도 있었지만, 모 이런일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저는 열심히 운동을 하며 12월 18일 다음달 1월 운동 재등록을 했습니다. (서울 여성프라자는 전월 18일 다음달 운동 재등록을 합니다. 또한 제가 하고 있는 30분순환운동은 서울여성프라자 관리업체는 대한생활체육연합회인데 그곳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웰플러스라는 업체에서 운영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등록할때에는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그러고 다음주에 운동을 갔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스페이스살림 건물과 여성프라자를 잇는 통로가 생기는데 그 통로가 저희가 운동을 하는 여성프라자 1층에 연결이 되어 2020년 1월까지만 운동을 하고 폐강이 된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건물이 지어지기 전 설계당시 모든것이 다 나왔을테고, 재등록할때에 1월까지만 운동이 진행된다는 것을 공지하지도 않았고, 그냥 재등록을 받은 관리업체의 행태는 지금 생각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년넘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오래 운동을 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순환운동을 하고 있는 곳에는 20대초반부터 저처럼 30대중후반, 우리엄마와 같은 나이대의 분들, 또 엄마와 딸이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족이 함께하며 운동하는 곳입니다. 서울여성플라자는 어떤 곳입니까? 여성가족 500만 서울 여성이 사랑하는 ‘여성. 가족의 플랫폼‘ 서울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 참여 및 복지증진을 통한 성평등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2002년 설립되어졌다. 여성가족시민과 늘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동안 여성플라자의 저의 인식은 많은 포럼. 세미나. 교육 등을 하며, 그 주제도 여성과 아동. 청년의 문제들을 잘 다루어 주시어 좋은 곳이란 인식이 컸습니다. 하지만 구에서 관리하던 여성플라자가 시에서 관리가 되어지고, 내쫓기듯 한달만에 운동공간을 잃어버린 것이 너무나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공지하고 폐강하는 곳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한달후에 운동장소를 잃어버린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아침 9시 타임부터 저녁 9시 타임까지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운동을 하는 대략 200여명을 회원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편의대로 운영을 한 관리업체를 신뢰할 수 없고, 다른 공간을 생각해본다거나 다른방안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폐강으로 200여명을 버린 관리업체를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물론 관리업체의 속사정을 제가 다 알 수 없으니, 대체 방안도 찾아보았으나 여력이 되지 않아 하지 못한 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재등록이후 지금까지 3주가 지나고, 여전히 시간을 보내며 속상해하며 운동을 하고 있지만 관리업체의 똑같은 답변만 하시는 모습. 전혀 재고해보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왜 무엇 때문에 재등록할 때 폐강된다는 것을 말하지 않고 재등록을 받았는지 왜 한달의 시간만을 주고 그 오랜시간을 매달 10만원씩 주고 운동을 한 자신들의 회원들에게 이런 일을 벌이는지 한달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인지 생각할수록 너무 속상합니다.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여성플라자와 서울시에서 짓고 있는 스페이스살림 건물 당하는 사람은 그곳을 이용하는 회원들. 그곳에 거주하는 구민들이네요. 지금 서울시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도 같은 대답뿐입니다. 한달 남겨놓고 회원들에게 통보한 KASA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의 갑질과 같은 행동은 너무나 어이없고 동일한 답변으로 회원들과 외주업체인 웰플러스에게 나가라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 운동공간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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