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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시위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주세요!
작성자 윤○○ 작성일 2020-12-07 조회수 731
오늘 지나던 길에 우리 애가 다니는 '대림초등학교' 앞(약 50미터) 길 건너에서 민주노총 차가 음악을 크게 틀어높고  빨간 머리띠에 '단결 투쟁'을 새긴 떡대들이 시위를 하더군요..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가 코앞이니 여기서 하시면 안되잔냐고 말하니 경찰에 얘기하라더군요...

일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동작구청 민원에 전화를 넣었죠. 
민원에서는 경찰에 얘기하랍니다. 시위 벌어지고 경찰 부르기 이전에 동작구에서 초등학교앞 시위 자체가 근절되길 원한다니까 말을 못알아듣고 경찰 얘기만 반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경찰 신고는 이미 했고 학교앞 시위를 근절해달란 민원을 똑바로 남겨달라 했더니 마지막에야 알아듣고 기록은 남기겠답니다..

그리고 경찰에서 왔습니다. 신고하고 시위하면 할 수 있는거라 자기들이 저걸 어떻게 해줄수가 없답니다. 한참 하소연 푸념에 경찰분 답변은 친절하셨는데 어쨌거나 힘은 없으시더군요... 왔다갔다하면서 시위하는 사람들이랑 경찰분이 얘기하는 동안 182번인가 전화해서 집회 신고 왜 받았냐 누구한테 따져야되냐 했더니 동작경찰서 무슨 과인가로 연결해주더군요...

그런데 거기서도 자기들은 집회 신청에 대해 승인이나 허가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해서 방법이 없답니다. 검증과 허가도 없는데 집회 신고는 대체 왜 받는 건지도 모르겠는 부분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또 푸념 하소연 하다가 끝났습니다. 성질 난다고 민원 받는 분들한테 풀수도 없고 시위자들은 당당하고 속에 열불이 남겨서 의회 민원에 글을 남깁니다.

상식적으로 어린애들이 다니는데서 머리띠 둘러쓰고 투쟁하고 음악 크게 틀고 하는건 어른이 할 짓이 아니지않습니까?
검증 허가도 없이 신고만하면 집회는 합법이고,구청은 나몰라라고, 경찰은 현장와서 잘못된 걸 직접 확인해도 조치할 아무런 권한도 없이 왔다갔다 고생만 하시고요. 경찰서에서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이건 정말 잘못된 현실 아닙니까?

예전에도 동작구청 앞에 음악틀고 시위차 있는거 자주 봤습니다. 동작구청 앞에 노량진 초등학교가 있는데도 말이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구청에 뭘 바라나 싶기도 합니다만... 구청이란 것이 그래서는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상식적인 사회고 지역행정이라면 구청앞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정의감에 불타는 공무원 누군가는 나와서 싸웠어야 합니다만... 이미 그런분들 싸우다가 책임만 뭉텅이 물고 쫓겨나신건지 첨부터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없더군요...

어쨋거나 이제 그 일이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 앞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딱히 첨은 아니고 앞으로도 저럴 건데 동작구 의회에서 뭔가 나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동작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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