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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
작성자 소○○ 작성일 2004-11-24 조회수 852
안녕하세요

저는 동작구 대방동 에서 세들어 사는 소영선이라고 합니다.

이번 수도요금에 관해 몇일전에 문의 전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9,10월 수도요금 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9월10~ 10월 01일 까지 병원에 입원했던관계로 집은 깨끗하게 혼자 놀고 있었죠.. 아직 혼자 자취하는 관계로 저 말고는 아무도 집에서 물쓸 사람이 없거든요..

그런데 고지서는 지난번에 나온 계량기 수치랑 똑같이 고지되어 나왔더라고요.. 전 의문이 생겨 수도관련과에 전화문의를 했고, 담당자는 저한테 그때 안썼어도 10월에 많이 쓸수 있는거 아니냐고 저한테 책임을 묻더군요.. 그래서 생활에 전혀 변화가 없었고, 다른사람이 더 들어와 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어떻게 똑같을 수가 있냐고 되물었죠!! 검침을 확인해서 고친다고해도 얼마안된다고 하면서 한 2000원 정도 될텐데 .. 이번에 더 내면 다음번에 조금낼테니 소비자는 손해볼거 없잖아요.. 하는 식의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몇일뒤에 계량기가 고장이 났는지 확인하고 정정해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한 일입니까? @@;;

검침원같은분이 전화를 해서 확인해달라길래 오늘 아침에 확인해 줬습니다.. 물론 계량기는 이상이 없었고,, 계속 돌아가고 있었죠,,

이 검침원은 저한테 자기는 수치를 잘 확인했다며, 계속 그때 고지된 수치로 제대로 봤다고 그러며 저한테 오히려 전화에 대고 큰소리를 치는 거예요.. 제가 뭐라 했나요?!

사람이 살때나 안 살때나 똑같이 나오는 수치에 대해 여러분들은 이상한 의문 안 생길것 같아요?!

전 그 부분이 이상해서 전화한 건데, 계속 검침원은 자기는 잘 봤다고 그러면서 큰소리로 얘기 하고 전화를 확 끈어버리면 소비자인 저는 어쩌라는 겁니까?!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다시 수도관리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한테...


ㅋㅋ 그 담당자한테 여태의 사건을 얘기하고 시정조치해 줄 것을 얘기했습니다..

시정해주겠다고 했을까요?????

담당자 왈 검침원옆에있으니까 물어본다더군요.. 검침원 말소리가 들리고 ...ㅋㅋㅋ 그 다음은,...


담당은 소비자인 저더러 오히려 반말을 하면서 급기야는 "네가지가 없다는둥 , x발" 이런욕을 해대면서 전화를 끈더군요..


소비자가 고지서에 의문을 느껴 전화를 한게 잘 못입니까? 아니면 검침원의 무리한 전화태도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우겨대는 거에대해 시정을 요구한 것이 잘 못입니까?

왜? 소비자는 돈을 내면서 욕을 먹어야 합니까????

아님 제가 여자여서 막대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그냥 다 그렇다고 무시하면서 욕을 먹어야 하는 겁니까?????


전 되묻고 싶습니다.. 자신의 딸 , 엄마, 아내가 그런일을 당하면 어떻게 하실건지.......


마지막으로,,, 공무원의 "도덕적해이"에 관해서 문제삼고 싶습니다.


도덕적해이 관련 문제의 공무원 발언,

이번고지의 돈이 수치확인을 잘 못해서 조금 많이 나왔다면 다음번에 수치를 제대로 확인해서 조금 적게 나올테니 소비자 한테는 문제 없지않냐, 어차피 내는 돈 두달 먼저 낸거로 생각하면 소비자는 별 손해 본거 없다고 말씀하신 부분......

한 사람의 수도요금이라서 천원 이천원이죠... 그럼 온 국민의 돈을 그렇게 생각해서 먼저 걷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떡하죠... 그 만큼의 손실부분은.. 그리고 그 돈의 2달간의 사용은 어찌하실 건지... 그 액수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커지겠죠...ㅎㅎㅎ

공무원의 시민에 대한 생각, 공무원의 도덕적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공무원들의 도덕적해이에 관련해서 또한 자질에 관련해서 꾸준한 테스트와 평가제가 함께 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싶습니다.

고위 공무원에게만 도덕적해이에 관련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말단 공무원까지 모두에게 관련된 문제라고 봅니다.


더 크게 확대해 보면 현재의 도덕적인 해이와 방만한 태도가 앞으로의 공무원 범죄를 양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 둔다면 한 시민의 소리를 그냥 넘기지 마시고 공무원들의 적절한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건전하고 맑은 공무원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건의 합니다.

지난 뉴스들을 보면 말단 은행원의 고객돈 횡령, 증권사직원의 사기... 등등 이루 말할수 없는 도덕불감증으로인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건 불감에더한 범죄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극약 처분을 하는 거라고 하신다면,, 공무원들의 평가제 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긴글 읽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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