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 상도터널에서 진행 중인 인도 공사에 대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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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5대 | 회기 | 제 173회 | |
| 차수 | 3차 | 일자 | 2007-0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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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건설교통국장께 상도터널에서 진행 중인 인도 공사에 대해 제안하며 견해를 듣고자 합니다.
서울시에서 공사하고 있는 터널 안 인도가 마무리되면 공원과 체육시설이 열악한 상도1동, 2동, 4동, 5동 주민들이 한강과 더불어 여의도 및 반포의 체육시설과 자전거 전용도로로 연결되어진 웰빙거리로서 한강의 경치를 만끽하면서 운동하며 자전거도 타고 건강도 지키면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를 추진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청장께서 바라는 구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직접 걸어보니 터널이 길어 중간쯤 가면 자동차매연으로 인해 숨이 막히고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강 자전거 전용도로로 이동하는 주민들은 보도 폭이 좁은데다가 ‘소화기 비치’라는 돌출표지판이 있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갑자기 튀어나온 간판에 부딪힐 위험이 무척 크다는 주민들의 공통적인 불만과 고충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얻은 결론은 돌출안내표지판을 위로 더 올리고 아크릴 같은 투명재료로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여 차단막을 설치하면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자동차매연과 공해로부터 해방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설치한 보도 역시 이용주민이 많아져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리라 생각합니다. 또 이번 회기에 자동차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상정되어 있으므로 이와 연계하여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겸용도로를 건설하여 한강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건설교통국장께서는 본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서울시와 협의하여 추가공사를 해서라도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것이 불가능할 시 동작구 자체 예산을 세워서라도 차·보도 격리사업을 추진하여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건설 중인 보도가 주민에게 외면당하지 않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여 줄 것을 촉구하며, 그리하면 동작구는 동작구 상징거리와 함께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로’가 있는, 터널 안에서도 쾌적한 보행환경이 있는 동작구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하는데 건설교통국장의 의지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여러분! 동작구민 앞에서 바른 의정으로 구민을 섬기고 항상 노력하는 의원으로 바로 서겠다고 다짐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뒤돌아 볼 때 떳떳한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동작구 의원으로서 본분을 지키며, 주민의 대표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드리며 저의 구정질문을 마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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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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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건설교통국장 이판웅 ]
(
제173회
제3차
2007년-07월-26일
)
먼저 신희근 의원님께서는 상도터널 안의 투명재료에 의한 차도와 인도의 분리, 한강으로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돌출표지판의 이동, 보도와 자전거 겸용도로의 전환 등 인도의 추가설치 또는 변경사항을 질문하셨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찾아 고견을 주신 의원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면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상도터널은 81년도에 폭원 8.3m, 연장 578m의 2열 터널로 건설된 편도 2차선의 시설이며 서울시에서 현재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본 터널이 노후화 되어 2006년부터 터널개선 계획을 수립해서 현재 개선작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의원님 등 우리 구의 민원을 받아서 터널 내에 추가로 보도설치 작업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터널 양방에 각기 설치된 보도의 폭은 약 1.5m로 2차선 터널 폭 8.3m를 최대한 고려해서 설치된 관계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여 건의하신 소음 및 매연 저감을 위한 투명재료의 차단막설치나 벽면에 부착된 돌출시설물의 이전, 자전거와 보도의 겸용도로표시 등의 조치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시공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건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다시 한번 좋은 방안을 모색하여 시행하도록 재검토를 의뢰하고 의원님이 주신 보도 위의 차단막 설치나 돌출시설물의 이전 등의 좋은 의견이 최대한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 건에 대해서는 진행사항도 수시로 의원님과 협의해서 고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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