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 가로수 수종의 다양화 대책에 대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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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5대 | 회기 | 제 177회 | |
| 차수 | 1차 | 일자 | 2007-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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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또 도시관리국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내년도 예산 685억원을 편성하여 공원 및 가로수 나무의 수종을 다양화하여 식재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구의 가로수 나무를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은행나무 약 2,200주, 플라타나스 양버즘나무는 1,700주, 왕벚나무는 650주, 느티나무, 중국 단풍나무 순으로 심어져 있으며 매년 가로수 식재 예산으로 1억원 이상 소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로수 및 공원의 플라타나스 나무는 즉 양버즘나무는 봄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눈병 및 호흡기 장애를 일으킨다고도 합니다. 현재 가로수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겨울이 되면 나뭇잎을 처리하는 일과 앙상한 가지가 있어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계절 푸른 잎을 볼 수 있고, 겨울 추위에 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하게 잘 자라는 나무이면서도 나중에 원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히말라야시다 나무 등으로 대방로를 선정하여 수종을 다양하게 식재하면 도시미관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시관리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구정질문을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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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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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도시관리국장 김태일 ]
(
제177회
제1차
2007년-12월-27일
)
다음은 가로수 수종의 다양화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가로수는 현재 26개 노선에 은행나무, 벚나무, 느티나무 등 10여종에 총 5,543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2006년도부터 10년 계획으로 지역별·노선별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가로수의 조성 및 정비를 체계적·합리적으로 시행하고자 가로수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 계획내용을 말씀드리면, 26개 노선에 감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중국 단풍나무 등 총 13종에 6,752주를 식재할 계획입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에 대방로, 시흥대로의 플라타너스나무를 우리 고유 수종인 느티나무 225주로 수종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내년도에는 지하철9호선 개통 즈음해서 주변 가로환경 정비와 맞물려 노량진로에 양버즘나무 221주를 느티나무로 수종 교체하는 사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히말라야시다는 장점으로는 수형이 아름답고 강전지에 강하여 유지관리에 좋으나 단점으로는 내한성이 약해 월동이 힘들고 서울지방에서는 생육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며 뿌리가 땅위로 퍼지는 천근성으로 태풍에 약하여 서울지방에서는 가로수 식재가 되지 않는 수종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우리 구는 기 수립된 가로수 기본 계획에 의거 서울지방 기후조건과 대도시 환경에 적합한 노선별 특색 있는 가로수 수종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기종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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