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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는 열린의회 청소년 의회학교』학생들과 어울려 열띤...
작성자 조이서울뉴스 작성일 2010-08-19 조회수 2664
제  목 청소년 의회학교
글쓴이 박나리기자
첨부파일

동작구의회는 열린의회 청소년 의회학교』학생들과 어울려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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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에서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원하는『청소년 의회학교』 사업을 후원하여 16일부터 이틀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심사 및 조례제정 등을 체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 『청소년 의회학교』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10년도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동작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24명이『동작구 청소년의회 만들기 프로젝트 <아고라>』에 참여하며, 장기적으로 청소년 의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여 청소년 참여기구를 만드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6일 첫날에는 유태철 의원이 1일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부터 동작구의회의 구성과 운영, 의회의 기능과 권한 등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17일에는 지역사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7개의 관련 조례안에 대하여 모둠별로 손화정 의원, 김영미 의원과의 열띤 토론을 통하여 조례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조례의 발전방향과 내용에 대한 수정보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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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청소년이 만든 조례안 중 동작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대중교통 확대를 위한 조례안』과 『동작구 주민환경에 대한 조례안』을 핵심조례로 선정, 참가 학생들의 격렬한 찬․반 토론을 거쳐 제정하는 입법 활동을 체험하였다.

◦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한 김영미 의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현안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보면서 오히려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많이 얻었고, 『청소년 의회학교』가 청소년의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에 참여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 고 말했고, 손화정 의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우리 동작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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