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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동작구 의원들 동행 취재기
작성자 동작투데이(인터넷신문) 작성일 2010-07-22 조회수 2843

[특별취재] 동작구 의원들 동행 취재기

회의가 없는 날 시.구의원들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

노정애기자

제6대 동작구의회가 우여곡절끝에 개원식을 마쳤지만 산적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상호간 접점을 찾지 못해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들의 하루가 궁금했다. 동작구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의 일정을 확인한 결과 상도중학교에 의원들이 모인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무작정 상도중학교를 찾았다.

 

박기열 서울시의원.문오현 동작구의원.최정춘 동작구의원 이상 3인은 상도중학교(교장 김인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이곳 저곳을 둘러 보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오래된 안전기교체와 전열기구 교체 등의 전기보수 및 다 낡아 미끄러지기 쉬운 복도 등의 바닥보수 등의 예산지원에 앞서 동작구청 교육지원과 직원들과 실사를 나온 것이다. 

 
얼마 전 구의회 파행으로 구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꼼꼼하게 살피고, 기록하고, 질문하는 의원들에게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약 1시간에 걸쳐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과 함께 학교 이곳 저곳 꼼꼼한 현장 확인 작업이 병행 되었다.
이날 박기열 시의원을 비롯한 동작구 문오현.최정춘 의원의 실사 확인과 함께 상도중학교에는 약 38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되어 2학기 개학 이전까지 낡은 바닥을 비롯한 학교 이곳 저곳을 보수 할 예정이다.
박기열시의원은 "학교운동장으로 차들이 들어와 아이들이 다칠 위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시의원으로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도중학교 실사가 끝난 뒤 쉴틈도 없이 문오현 구의원(행정재무위원장)은 구의회에 면담 일정이 잡혀있어서 급히 구의회로 돌아가고 박기열 시의원과 최정춘 구의원은 바로 남성중학교로 달려갔다.
 
남성중학교의 담장 아래는 눈 앞이 아찔할 정도의 절벽이다.학생들이 출입하는 교문이 상당히 외진곳에 되어 있어서 89번 종점 사당시장 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중 일부는 가끔 학교 담을 타고 넘어가다 다치는 경우도 생긴다.
박기열 시의원과 최정춘 구의원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교문과 함께 위험천만한 담쪽에 아예 쪽문을 마련해서 학생들이 빙 돌아서 교문에 들어가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어떨까 해서 학교 주변 실사를 나온 것이다.
남성중학교 바로 옆에 사시는 주민 한 분은 “학생들이 담을 넘어서 우리 집으로 넘어오는데 쪽문이 생긴다면 좋을 것 같다. 혹시 담을 넘다가 다치면 나한테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 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실사를 끝낸 후 최정춘 구의원은 "학교 담장에 쪽문을 내는 것은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해야 할 문제라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라는 의견을 주었고, 박기열 시의원 역시 "좁은 골목길에 자동차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라 학생들이 뛰어나올 경우 자칫 교통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반상회 등을 통한 지역 여론을 수렴한 후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지난 구의회 파행사건으로 동작구의 구의원들이 제대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땀을 흘리며 발로 뛰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지역을 위한 지역구 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기사입력: 2010/07/22 [09:28]  최종편집: ⓒ 동작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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