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회의록

신뢰받는 의회, 행복한 동작구민 동작구의회입니다.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문오현
문오현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30회
차수 1차 일자 2012-11-26
관련 회의록   회의록 보기
존경하는 홍운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살기 좋은 명품동작 건설을 위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문충실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제230회 정례회 준비를 하시느라 대단히 고생 많이 하셨으며,
또한 의회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여러분 모두는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40만 동작구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 많이 하고 계신 점에
대하여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상도1동·사당5동 지역 출신문오현의원입니다. 
저는 지금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작구의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간절한 호소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의해 동작구의회에 입성한
선출직 의원들입니다.
물론 여기 계신 열일곱 분 의원들 중에는 다선의원도 계시고, 재선, 3선 의원도 계십니다.
그런데 저 같은 초선의원들이 의회에 들어올 적에는 동작구 의원들은 정말 자기 소신껏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동작구의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생각하고 부푼 푸른 꿈을 안고
의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6대 상반기 동작구의회의 실상을 보면 여·야 의원들의 당론이라는 미명 때문에
모든 안건을 팽팽하게 맞서서 힘겨루기를 하더니 결국은 동작구의회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되돌아보면 마치 당대 당으로서 싸움만 일삼고
있는 차마 견디면서 참기 어려운 사태까지 가고 있으며, 
동작구의회는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기득권과 당리당략만을 위해 싸우는 싸움닭 같은 일만을 일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고 서글프고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초선의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가르쳐서 이끌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의정활동은 뒤로 하고 파행과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니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입니다.
우리 동작구 의원들은 과연 우리 6대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11월 17일 현충원 걷기운동 현장에서 평소 잘 아는 지인 한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지인께서 우리 열일곱 명 의원의 현재 실태를 잘 지켜 보고 있다며 
저에게 몹시 화가 난 얼굴로 책망을 하였지만 저는 한 마디 대답도 못하고 계속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렸습니다.
우리 모든 의원들은 너나 없이 각자 타 의원들을 자기 잣대에 맞추어 평가하여 고발하고,
비방하고, 신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동료의원들의 애경사까지 불참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하여 무엇을 얻고, 무엇을 건질 수 있었습니까?
각자 자기 가슴에 손을 얹고 냉철하게 생각하며 자기를 반성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의원 모두는 서로 감싸주고 도와주며 
서로를 위한 상생의 정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이제부터 의원 본연의 모습과새로운 모습으로 되돌아가
각자의 포지션에 맞춰서 지역과 동작구를 위하여 전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작구에서 꼭 필요한 참된 일꾼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성숙된 동작구의회의 참모습과 진정한 의회의 의원상을 보여 줍시다.
40만 동작구민은 진정한 동작구의회의 상생의 정치,
서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진정한 참모습을 보고 싶어함과 동시에
우리 17명 의원들을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의회 운영을 합시다. 
이제 1년만 지나면 우리 모두는 각자의 포지션을 찾아 또 다시 전국 지방동시선거를
치뤄야 되고, 또한 승리를 위하여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심을 뒤로 하고 또다시 작년처럼 어느 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불명예스러운 준예산으로 가려 하십니까?
이제 우리 모두는 자중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인내합시다.    
우리 동작구 의원 17명은 의장, 부의장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들을 인정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런 아름다운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 봅시다.
그래서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의회의 모습을 40만 구민들에게 보여 주는 
상생의 정치를 해 봅시다. 간절히 원하고 소망합니다. 
두서없는 저의 5분발언을 끝까지 경청해 주인 동작구민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상생의 의회를 만들자
이전글 원활한 정례회를 위한 고언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

동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