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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 11월 15일(화)  10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오승훈)



(10시02분 개식)

◇의사팀장 오승훈  지금부터 제265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최정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정춘  사랑하는 42만 동작 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수많은 계획과 희망을 갖고 한 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을 보내고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도 한결 같이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이창우 구청장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나라를 돌이켜 보면 조선업의 위기, 사드 배치 논란, 20대 국회의 여소야대 정국, 관측 이래 최대의 지진, 최근에는 대통령 비선문제를 비롯해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보호무역주의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예측할 수 없는 ‘다사다난’이 실감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구도 주민의 의견 수렴은 물론이요 지역 관할인 동작구청과 협의도 없이 기습적으로 발표된 기상청의 X-밴드 레이더 설치 계획에 놀란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 즉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받아들이고 주민과 하나되어 대응한바, 기상청의 독단적 계획을 철회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지방자치의 필요성을 반증하는 것이며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원천이며 교실”이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규모와 복잡성은 다르겠지만 국가의 지난한 문제도 국민의 의견을 듣고 국민의 의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해결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에게는 그만한 민주적 능력과 지혜가 있다는 것을 중앙정부와 정치가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금일부터 12월 1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에 추진해 왔던 사업을 점검하고 2017년도 구정살림을 꾸리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하여 주민의 체감도를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은 냉철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개선되도록 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전반적인 행정실태를 파악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고 입법 필요사항을 발굴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책임감 있는 답변과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제출은 물론 건전한 정책제안에 대하여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해야 될 2017년도 예산규모는 4,511억 1,872만원으로 금년 예산 대비 약 7.6% 증가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웠던 재정여건을 감안해 제한되었던 집행부의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계획이 반영되었을 것이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의 정책 비전과 사업의 방향을 잘 가늠하시어 예산안 심사에 임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예산의 출발지는 주민의 세금이며 예산의 목적지는 주민의 복리입니다.  모든 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맞춰져야 하며 모든 예산에는 주민 행복이라는 천부적 가치가 녹아 있어야 합니다.
  집행부에서도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예산안을 편성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의원 여러분께서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 편성되었는지 투자대비 효과성은 있는지 꼼꼼히 잘 살펴 주시고 다소 쟁점이 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의회의 기본정신인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여 원만한 예산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밖에도 구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이십여 건의 조례안 등이 상임위에 회부되어 있습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의원님들께서는 회부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셔서 동작구의 발전을 위한 자치입법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올 한 해도 우리 의회는 ‘동작구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말을 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구민 여러분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릇은 비어있음으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작구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구민 여러분께서 부족함을 찾아내고 그것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우리 의회에게 전하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많은 질책과 관심 그리고 기대 부탁드리고 저를 포함한 우리 동작구의회 17명 의원 모두는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의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2차 정례회는 금년의 마무리인 동시에 내년의 시작입니다.  길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니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구정을 논할 때는 냉철하고 분석적으로 접근하되 회의에 임해 상대방을 대할 때는 상호존중과 배려를 잊지 마시길 바라며 개회사를 갈음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오승훈  이상으로 제265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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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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