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상도초등학교 건축및 균열된 건물에 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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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 | 작성일 | 2010-09-17 | 조회수 | 767 |
서울 동작구에 사는, 상도 초등학교 1학년을 둔 학부모입니다.
올해 3월 학교 입학식에서 2학기에는 1,2,6학년이 새로운 건물에 들어가서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말을 신뢰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입학식때는 2학기, 5월에는 10월, 현재는 11월 말에 일부 반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던중, 올해(2010.) 8월에 1학년들이 수업하는 건물이 균열이 가서, 개학이후, 지금 현재 오전반, 오후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우레탄 공법인지, 무슨 공법인지 시설 보수를 해서 안전하다는 수치가 나와 일부 5개 학급중, 2개 학급을 폐쇄하고 3개학급씩 4층으로 해서 9개 학급을 사용할 수 있기에 1학년 아이들이 들어가도 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A등급~E등급까지 진단하는데, 우리학교는 D등급이 나온 45년된 균열이 간 건물입니다. 100%의 안전이 아닌 상황에서 수치만으로 그 건물에 들어가야 할까요? 외관상 보여지는 위험을 무시하고, 안전하다는 수치만을 믿고 들여 보낼 수 없어 동작구를 보호하고 책임지는 분들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상도초등학교 건물은 언제 완공이 될까요? 제가 알기로는 벌써 4년째 기초 공사를 하고, 30%도 공사 진행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4년 동안 기초 공사를 하는 곳은 안전할 지 걱정과 근심 뿐입니다. 비바람에 침식되지는 안될까, 기초 공사인데, 원부자재의 노후가 벌써 걱정입니다. 내년 10월에 모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인데(5년의 공사기간)... 그 속에 있는 지반을 딛고 있는 건설자재들은 비.바람.햇빛, 공기에 산화되어져서 부실 공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고 분노가 생깁니다. 현 정부의 정책은 다자녀 출산을 기대하지만, 상도초등학교의 상황을 보면 정책을 역류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장도 없는 학교에 균열된 건물 한쪽을 쓰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 아이들의 정서에는 무엇이 자라게 될까요? 받은 만큼 베풀게 된다고, 아이들은 본인들이 그러한 위험에서 , 정서적인 피폐함으로 방치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여서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인으로서 긍정적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어떠한 역할을 기대 할 수 있을까요? 이후에 이 아이들에게 더 들어가야할 사회적 비용을 생각한다면.. 지금 움직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비용 절감을 해 보겠다는 생각을 집어 던져 버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상도초등학교의 문제가 해결되는데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이렇게 저희의 상황을 짧게나마 알리는게 우선이라 여겨져 이 글을 올립니다. 상도초등학교를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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