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신희근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희망으로 시작한 정유년 한 해와 동작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제7대 동작구의회가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정례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의정발전을 위하여 생활정치의 현장을 바쁘게 뛰어 다니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과 정성이 알차고 보람 있는 성과와 결실로 맺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이창우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75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업무보고, 2018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정활동을 통하여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건 하나하나에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성실한 자세로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 충실한 자료제공과 잘못된 점은 과감히 시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 제118조제1항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회를 둔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적천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는 노력을 상징하는 사자성어입니다.  헌법에서 보장한 우리 구민들의 대의기관인 소중한 의회를 지금까지 지켜온 것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선배 동료의원님을 비롯해 지난 26년간 1대부터 우리 동작구의회를 이어온 선배 의원님들의 작은 물방울과 같은 노력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결실입니다.
  여기 계신 의원 여러분은 지역의 리더이자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청지기입니다.  이성적이고 지혜로운 감시자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의 정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의장으로서 구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견제와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변함 없는 언론보도의 열정으로 동작구의 회에 와주신 언론인 여러분, 이창우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올 한 해도 정말 열심히 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연초에 소망했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