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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 6월 20일(월)  10시


     제261회동작구의회(제1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박태한)


(10시02분 개식)

○의사팀장 박태한  지금부터 제261회 동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유태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태철  존경하는 42만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순국선열의 나라를 지키려는 자발적 희생과 달리 지난달 구의역에서 19세 청년이 희생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작년 강남역 사고와 동일한 참사라는 점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무색해집니다.  19세 비정규직 청년의 죽음 앞에 이번 사고를 불의의 사고로 보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관리시스템의 문제는 거론조차 할 필요 없이 당연히 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보다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가치’가 배제된 관료적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외주용역, 하청과 재하청, 최저 입찰 등 관리비의 절감, 효율성의 극대화라는 기계적 가치관 앞에 근로자들의 생계수단인 임금도 ‘비용 절감’의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고용율 60.3% 중 32.5%가 비정규근로자이며 이들의 임금은 정규근로자 대비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결국 비정규직 양산과 고용 불평등이 구의역의 참사를 되풀이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도 행정과 의정을 펼치는데 있어서 비용과 관리라는 틀에 묶여 인간의 행복과 존엄이라는 본질을 경시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구에서는 이번 달부터 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목적인 취업 알선과 창업지원의 양적 증대도 중요하지만 취업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행복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역할도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6일간 개최되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2015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초여름 더위와 장마가 예고되어 있는 긴 의사일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모두 노고가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정질문을 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 구 변화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깊은 고민이 묻어나는 질문을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문제의식과 건전한 비판이 동작구 발전을 위한 염원과 집행부에 대한 기대의 표현임을 잊지 말고 구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2015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서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대로 적재, 적소, 적시에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심사하여 주시고,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편성 심의 시 반영하여 과오가 되풀이되는 것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 재정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김주은의원님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2만 동작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올해도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의회 역시 이번 회기를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전반기를 뒤돌아보면 구의회와 집행부는 감시와 견제, 협조와 화합의 조화를 이루어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했으며 동작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 기본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집행부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만족의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듣고, 항상 공부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라도 가는 생활정치와 현장중심의 의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고 그 희망이 현실이 되는 동작구, 42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가 될 때까지 우리 의원 모두 쉼 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태한  이상으로 제261회 동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동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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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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