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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차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 일  시 ]  :  1995년8월1일(화) 14시


  1. [ 의사일정 ]
  2. 1. 서울특별시교육위원후보선출의건

  1. [ 부의된 안건 ]
  2. 1. 서울특별시교육위원후보선출의건

(14시 개의)

1. 서울특별시교육위원후보선출의건 
◇의장 박원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회의는 3년 임기의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 선출을 위하여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입니다. 21세기를 짊어지고 나갈 나라의 동량인 2세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도덕성 함양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즈음 세계화, 국제화에 대비하고 통일조국을 앞당기는 견인차적 역할을 도모함으로서 오늘날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이에 국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강조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개막된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완전한 교육자치의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그리고 학예사무를 주민 스스로가 결정, 시행하게 됨으로서 주민 자치를 통한 민주적 교육발전의 전기를 마련했고 또한 교육 본래의 목적 달성을 앞당기게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가 있다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교육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실행하고 실질적으로 대변하는 교육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이 의원 여러분께 부여되었음을 통감하셔야 되겠습니다.
  동작구 교육발전을 대변하고 헌신 봉사할 적임자를 심사숙고하셔서 선출하여 주실 것을 재삼 당부드리면서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교육위원후보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위원 선출은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5조에 의거 자치구의회에서 두 분을 선출하여 추천토록 하되 그 중 한분은 교육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10년 이상 있는 자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필요한 제반 사항, 즉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을 제5조와 동 시행령 제5조를 준용하여 말씀드리면 선거방법은 무기명투표로 실시하고 의결정족수는 의장 선거방법과 같이 제적의원 과반수 이상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요하며, 교육위원후보로 등록하신 분들 중에서 먼저 경력직에 해당되는 후보자중에서 한분을 선출하시고 다음 선출 된 한분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한분을 추가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동작구의회회의규칙 제6조제2항을 준용하여 재투표를 실시하며 경력자, 비경력자 간의 동점자 처리는 경력자 우선으로 하고 경력자간에 동점처리는 경력이 많은 분을 우선으로 하고 비경력자간의 동점처리는 연장자 우선 순위로 결정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상 서울특별시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말씀드런 대로 서울특별시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교육위원 선출을 위해 투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후보자의 자기소개를 위한 소견 발표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교육위원 후보에 등록해 주신 후보는 모두 다섯 분이 되겠습니다. 먼저 발표순서를 추첨을 하고 순서에 의거 각후보자들의 소견을 듣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후보자 여러분에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추첨에 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보자 정견발표 순서추첨) 
  추첨에 의해 결정된 발표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번 서상균 후보, 2번 박병영 후보, 3번 윤정일 후보, 4번 김영수 후보, 5번 김장원 후버 이 다섯 분의 순으로 소견발표가 있겠습니다. 소견 발표는 7분 이내로 발언하여 주시기 바라며 7분 초과시에는 자동으로 마이크가 정지됨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 서상균 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상균후보  존경하는 우리 동작구 구의원 여러분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행히도 오늘 저는 소견발표 1번의 영예를 안은 서상균 후보입니다. 저의 경력 등을 먼저 말씀드리고 다음에 교육에 대한 소견을 발표하는 것이 순서인 줄로 압니다.
  저는 서울법과대학을 나와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을 하고 지방 중고등학교에서 영어과 교사를 다년간 했습니다. 그래서 일선 교사의 경력을 쌓았으며 국회사무처에서 비서관 분과위원장의 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그 후에 당시에 문교부였습니다마는, 문교부로 발을 옮겨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교육연구관, 장학관, 실장을 맡아서 교육행정경력과 연구 경험을 쌓았습니다. 재직 중에는 또한 불란서, 이태리, 스위스, 그리고 동남아시아 각국의 교육에 관한 그룹 워크샵에도 참석하였고 만 3년에 걸쳐서 일본 파견교육관을 지냈으며 국제교육의 식견을 넓힌 바 있습니다. 다시 수도 서울에 돌아와서 일선 중고등학교 교장으로서 교육관리 자에 봉직하였습니다. 이상 30여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바야흐로 우리 교육이 심한 갈등 중에 있는 이 때에 새 교육의 이념을 반영할 때가 바로 이땐 줄 알고 감히 교육위원회에 입후보하였습니다. 교육이야말로 말할 것도 없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요, 인성개발의 기본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 교육은 그런데도 대대적인 개혁이 요구되고 있는 때입니다. 오늘신문에 보니까 개혁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뭐냐 그러면 첫째가 교육개혁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저의 이에 관한 6가지의 교육신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게 됩니다. 첫째, 교육의 자율화입니다. 타율적이며 획일적인 경직된 재래식교육에서 탈피해서, 자율감각을 충분히 성취시키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의 세계교육사조이기도 합니다. 자율적 면에서 교육예산, 내용, 관리, 인사정책면에서 완전한 자치이념을 반영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래 경직교육에서 탄력성 있는 인간성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학교 책임 하에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학부모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재정면에서 GNP 5%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교부금, 적립금, 자치분담금 등을, 선진국의 75%에는 못 미친다 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17% 이상을 우리가 향해서 조정해야 할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이 절실한 오늘날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재정적 확장 인사가 이루어지면 언젠가는 구 단위의 주민 직선의 교육위원회가 조직되어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둘째로, 교육의 국제화입니다. 산업화시대를 거치고 이제는 정보화시대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첨단 과학시대로 압니다. 예를들면 1mm CD에다가 신문 160만장에 수록된 기사를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엄청난 과학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대책을 위해서 구체적인 교육, 또 문화교육 그리고 자체 능력 개발에 힘써야합니다. 더우기 21세기 대비교육으로 우선교육개혁 지도자 및 교원의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폭이 확대돼야 합니다.
  세째로는 생활적응교육이 확대돼야 합니다. 주입식교육, 점수따기 위주 교육은 인간의 내면적 기형화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고교우수학생을 배출해도 퓨즈 하나를 고치지 못 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것을 대비하는 교육이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생각합니 다.
  네째로 도덕교육의 심화입니다. 참으로 도덕은 오늘날 황폐화되어 버렸긴 이미 여러가지 덕목이 실종된 지 오래입니다. 교육이 너무나도 입시교육 또 숫자교육 원칙에 치중하다 보니까 이와 같은 인성교육이 상실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 다음 다섯째로 교육의 다양성의 창조교육입니다. 종전의 주입식 교육에서 동기부여의 핀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사고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서 자기실현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상 주어진 시간내에서 간략하게 몇가지 소신을 말씀드리면서 수도교육에 관한 것을 말씀드리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수도교육의 복잡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고교평준화 문제, 학군 문제, 시설 문제, 솔선교육의 문제, 유아조기교육 문제들이 너무나 산적해 있습니다.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 속기중단)
  (◇서상균후보 ‥‥‥(기록중지)‥‥‥)
◇의장 박원규   서상균후보 수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병영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해 주시기 바 랍니다.
◇박병영후보  존경하는 박원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작구의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살림꾼으로 헌신하기 위하여 제2대 의정활동을 출발하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교육위원 후보자 박병영입니다. 우선 소견 발표에 앞서 간략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임실에서 4남 3녀 중 3남으로 태어나 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정형편상 고학을 하게 되어 총무처 공채를 거처 동작교육청 관내에서 10여년간,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3년간, 교육행정직에 근무하면서 대학 4년과 정치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동국대, 안양대, 방송통신대학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15년간 봉직했던 교육행정직을 그만두고 좀 더 발전적인 측면에서 수도서울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하여 교육위원후보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 젊은 사람을 우리 수도 서울 교육위원으로 추천하여 주신다면 성수대고 봉괴사고에 이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으로 시련과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청량제가 될 것이며 우리 동작구의회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 앞에서 감히 저의 입후보 동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개혁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거꾸로 간다고 하여도 교육만은 바로 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작은 신앙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정부의 교육개혁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운영운영회 문제와 중고교생 학교 배정방식 등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둘째, 신진 고급두뇌의 발굴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세계는 지금 급속한 속도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가간 또는 대륙간에 무한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빌게이츠가 대학 1학년을 중퇴한 학력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컴퓨터왕국을 건설한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식습득만을 가르치기보다 늘 지식수준은 낮더라도 창조와 혁신의 능력을 갖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적 소질을 발굴하여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인재양성교육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학교시설의 현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동작지역은 서울 시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낙후된 지역입니다. 역사가 깊은 노량진강남은로남성상도영화국민학교 뿐만 아니라 상도중, 영등포중학교까지도 가보신 의원님들은 잘 알고 계실 줄 압니다. 교육예산을 가능한한 많이 확보하여 시급을 요하는 시설을 증개축하거나 보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넷째, 능력별 학급편성을 관철시켜야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들을 수학능력과 관계없이 몇몇 공부 잘하는, 아니면 국영수과목 위주 교육으로 대다수 학생들을 낙오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영어일어중국어 등 생활회화교육을 적극 권장해야 되겠습니다.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키우려면 우선 먼저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리고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외국어교육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컴퓨터교육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정보화사회입니다. 머지않아 재택근무 사회가 도래하면 개인, 가정, 학교, 직장, 사회 어디에서나 컴퓨터는 필수적으로 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민족사관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시켜야 하겠습니다. 물질적인 풍요속에서, 외국과의 빈번한 왕래속에서 우리는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존파 살인사건, 박한상군 그리고 김성복교수 사건 등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부그럽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혼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민족혼을 살리고 미풍양속인 효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학원교육의 정상화와 환경교육강화,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교육진흥, 결손아동 문제 등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이 많으나 시간관계상 차후에 말씀드릴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저를 변화와 새희망의 상징으로 서울시 교육위원후보자로 추천하여 주시어 선출된다면 15년의 교육행정 경험과 짧으나마 대학에서의 강의 경험을 살려 젊음과 건강한 정신으로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저의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원규   박병영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정일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윤정일후보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제 자신을 소재하고 교육위원입후보자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교육에 대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윤정일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여러분께서 올바르게 판단하실 수 있도록 후저자 자신을 충분히 PR하는 시간이라고 믿습니다. PR은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마는, 저는 이 자리에서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교육행정학, 교육재정학, 교육경제학을 강의하면서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소장직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서울대 기획위원, 재정위원으로 서울대 발전을 위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서울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드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특히 교육재정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민학교 2급 정교사자격증, 중등학교의 2급 정교사자격증, 1급 정교사자격증, 이 3가지를 다 취득을 했습니다. 유치원교사 자격증만을 빼놓고는 교사자격증이라고 하는 것은 다 받은 셈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교육재정학회로부터 우수학위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ROTC 4기생으로 전방 사단에서 인사행정장교로 근무했으며 대한체육연합회 정책연구원, 인천체육대학 전임강사, 미국 일리노이드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미국 일리노이드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귀국해서는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신장, 기획조정실장, 교육발전연구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교육개혁심의회와 교육정책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주요연구실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요저서는 금년에 출판한 「교육재정론」「교육의 이해」를 위시해서 「교육행정학 원론」「한국의 교육정책」「한국의 교육재정」등 23권의 저서를 냈습니다. 주요논문으로는「광복50년의 평가와 반성」「교육제도와 정책의 반성」「교육정책수준의 과학성과 윤리성」「교육재정학의 학문적 성격」「교육재정 GNP 5% 확보방안」「교육자치제의 평가와 반성」「교육자치시대의 교육재정」등 124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주요연구보고서로는「한국 교육행정의 자율과 통제」 「한일간 교사교육제도 및 정책 비교연구」「지방교육자치제 개선방안 연구」「지방교육 재정에 관한 연구」 등 10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입후보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작구 주민을 대표하여 동작구 교육은 물론 수도 서울의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보다 더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서울시 교육위원회 의장을 맡아서 서울시가 안고 있는 교육문제를 제도와 정책적인 측면에서 대폭적으로 혁신시키자 해서 감히 출마했습니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수도서울의 교육은 워싱턴, 동경, 런던 등 선진국 수도의 교육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수도서울의 교육이 선진국 수도의 교육을 추월하지 않고는 한국의 교육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으며 우리의 경제가, 우리의 사회가, 우리의 문화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21세기를 좌우하는 것은 교육입니다. 교육의 국제경쟁력 확보없이는 OECD의 가입이나 세계화 추진이 무의미하다고 하겠습니다. 4년전 제1기 교육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선출된 각시도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자신들이 해야 할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 자체 연수기회를 갖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두 번나가서 지방교육 자치에 대해서 강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은 지방화시대에 교육자치제를 발전, 정착시키지 않고서는 실기면에서는 대학에서 교육행정이론 강연하는 것 못지 않게 교육행정 현장에 참여해야겠다는 것이 제가 느낀 바였습니다. 제2기 교육위원회는 서울대 교수들이 얼마나 선출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1기 교육위원회에는 단 1명도 없었습니다. 잘못되어 가는 교육정책과 행정을 강건너 불을 보듯이 지켜볼 수 없어서 이론적인 바탕을 가지고 교육현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동작구청 관내는 유치원 80개, 국민학교 38개, 중학교 31개, 고등학교 6개, 대학이 3개가 있습니다. 과연 동작구청에 있는 학교들이 소위 말하는 8학군 학교의 교육여건과 같다고 하겠는가, 또 서울시에는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의 23%가 있는 210만의 학생이 있고 우리나라 대학생의 22%가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이 발전하지 않고 한국의 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마지막으로 교육에 대한 저의 입장과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하고자하는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문명사적으로 볼 때 교육을 중시한 나라는 오래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쇠퇴해 갔습니다. 광복이후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오늘의 한국을 건설하게 된 것은 바로 교육의 힘. 특히 국민의 높은 교육열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가 21세기에 문화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과제들이 해결돼야할 것입니다.
  첫째, 교육학위에 관한 교육위원회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시도 교육청의 자율권을 확대해 야 하겠습니다. 둘째, 공립유치원을 확대해서 5세 유아의 전원 취학을 보장하며 장애자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기관의 교육비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고교평준화 정책의 개선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속기중단)
  (◇윤정일후보 ‥‥‥(기록중지)‥‥‥)
◇의장 박원규   윤정일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영수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후보 방금   의장님께 소개받은 김영수입니다.
  저도 회고해 보면 풀뿌리 민주주의에 출마한 일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627 선거를 통해서 이렇게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시게된 여러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바 입니다.
  저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출생해 가지고 그 고장의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사범학교를 꼭 가겠다는 일념을 가지 시험을 봤습니다만, 떨어져가지고 광주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사범학교를 가서 저는 교육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 같으면 재수를 해가지고 겨우 광주사범학교를 들어갔습니다. 회고해 보면 패스탈로치가 노이호프에서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사랑 위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주장해 왔었습니다. 후에 죤듀이의 실용교육이라고 하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점차 우리 민족의 백년대계를 젊어지려고 하는 여러 교육자들이 실험주의교육과 페스탈로치가 주장하는 사랑의 교육을 접목시키는데 안간힘을 다 쏟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에서 말하는 실용주의 교육과 근본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하나의 교육이 우리 한국에서 오늘날 어떠한 현실을 가져오게 됐습니까?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나라의 교육이 이대로 가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적어도 하나의 인간교육을 바탕으로 둔 그야말로 어디까지나 교육은 교육으로서의 인간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지 어떠한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이라든가 어떠한 다른 목적을 위해서, 취직을 하기 위해서, 또 뭘 하기 위해서 하나의 교육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저는 감히 말씀을 드리는 마입니다. 제가 이제 1995년 9월이 되면 교육자치개선안이 이미 확정 발표된다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잘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가 앞으로 교육재정확충을 대폭 확대 실시할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잘아시겠습니다만, 가까운 일본을 예로 든다면 초중학교 운영예산에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총생산의 3.6%가 교육재정에 부과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 입학하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합해서 11.3%, 지방자치단체가 전입금으로 5.6%, 이러한 빈약한 실정에 놓여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빈약한 재정에서 과연 이 지방에 어떻게 하면 올바른 하나의 교육을 위한 교육의 도장,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2기 교육위원들이 젊어지고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육위원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위원이 예산과 결산을 집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광역의회에서 이것을 최종적으로 심의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만약에 여러분의 지지를 받아서 교육위원이 된다고 하면 저는 서울특별시장님, 그리고 시의원님들과 협의해서 가장 많은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시장님이나 시의원님들을 찾아다니면서 체비지를 비롯해서 공유지, 이런 것을 확보해서 앞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간단하게 제 소견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박원규   김영수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장원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원후보 비경력직   교육위원 후보 '긴장'자 '으뜸원'자 쓰는 김장원이 인사드리겠습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옵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40평생을 교육의 범주에서 배우고 가르치면서 살아왔습니다. 유아원을 설립하여 운영해 보았고 농촌 중학교 교사와 농어촌 중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었습니다. 서울에서 고등학교교사와 대학에서 강의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교육기관인 은성학원을 설립 운영하면서 청소년 선도사업 및 각종 봉사단체에도 열심히 참여했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유아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등 평생 교육현장에서의 산경험을 통해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30년만에 교육자치제가 부활됨으로 인해 초대 교육위원직을 맡게 되었고 미력이 나마 그 동안 축적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발전에 기여코자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지난 4년간 초대 교육위원으로 수도 서울교육에 기여한 점을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도 서울 교육을 바로 세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둘째, 교육이 교육자들 손에 의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데 노력했습니다.
  셋째, 각종 조례를 제정하여 안으로는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밖으로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일깨워주며 신장시키는데 노력했습니다.
  네 번째, 교육자들의 권익보호에도 노력했었습니다.
  다섯째,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개혁을 하지 못한 아쉬움과 자책속에서 다시금 새로운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열악한 교육현실에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 한없는 책임감을 느낌니다. 또한 초대 교육위원 임기중에 인지한 수도 서울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특히 열악한 동작구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자 하는 마음에서 동작구 출신 교육위원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옵는 의원님 여러분! 한국 교육이 잘되려면 수도 서울 교육이 잘 되어야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즉 교육정책을 바로 세워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제 소신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물질문명으로 인해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시키는 전인교육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세계화에 맞는 교육정책은 물론이고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고학력 저임금 인력구조형에서 선진국형인 저학력 고임금 인력구조로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세계화추세에 걸맞는 사회교육기능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교육은 크게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으로 구분하는데 이 두 분야가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교육정책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다섯번째로 1년에 1회씩 교육위원 활동보고를 의원님들께 정성껏 드리겠습니다. 특히 동작구에는 많은 교육환경 개선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가스난방 설치라든지 노후교실 증축 및 보수문제, 급식시설설치, 다목적 교실 증축 등,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1995년도에는 한 350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제가 교육위원이 되어서 들어가면 그 돈을 동작구 교육구청으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우리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근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제도를 확립하기 위하여 한층 더 복합적이고 근원적인 교육발전의 방향이 강구되게끔 노력 하겠습니다.
  인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우는 존재입니다. 양적인 교육시대에서 질적인 교육시대 변화할 때입니다. 저는 교육현장과 초대교육위원 임기 동안에 얻은 산경험을 토대로 미래의 한국교육발전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옵는 의원 여러분! 부족한 이사람을 동작구출신 교육위원으로 선출해 주시면 동작구는 물론 수도 서울 교육을 점진적으로 개혁하면서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수도 서울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참된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의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박원규   김장원후보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모두 다섯 분 후보에 대한 소견을 들으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투표의 준비를 위하여 약5분간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배동식 의원 의석에서 - 잠깐만요, 10분간 정회합시다.)
  (「10분이요」하는 의원 있음)
◇의장 박원규   우리 배동식의원께서 10분간 정회를 하자는 동의와 재청이 있었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7분 회의중지)

(14시57분 계속개의)

◇의장 박원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서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에 김미라의원, 정문자의원, 성준영의원, 우길웅의원, 김명기의원, 이상 다섯 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으로 선출되신 다섯 의원께서는 앞으로 나와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는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투표방법을 설명하여 주시고 설명후 호명순서에 따라 투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영득   사무국장 김영득입니다.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로 동작구의회에서 두 분을 선출, 추천하게 돼있습니다. 먼저 경력직 세 분중에서 한분을 선출하시고 나머지 경력직 두 분, 비경력직 두 분 모두 네 분중에서 또 한 분을 선출하셔야 합니다. 먼저 이번 첫번째 투표는 경력자 세 분중에서 한 분을 선출하게 됩니다. 비경력직 중에서 투표하시는 경우에는 무효처리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투표방법은 의장선거 때와 같습니다. 호명되는 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나누어드리는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시고 기표소에서 기표용지 기명란에 경력자 후보중 한분의 성명을 기재하신 후 앞에 설치된 명패함에 명패를, 그리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소안에 경력자후보의 명단을 붙여 놓았습니다. 투표방법에 대하여 질의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그럼 바로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5시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 30분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15시10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의장 박원규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수한 바 30매로서 의원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투표수를 계수한 바 30매로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곧 말씀드리겠습니다.
  (계 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내를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투표수 30매 중 박병영후보 15표, 윤정일후보 14표, 서상균후보 1표로 재적의원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재투표에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신 감표위원, 다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영득   투표방법은 1차 때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호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5시15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5시27분 투표종결)
◇의장 박원규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제수한 바 30매로 의원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제수한 바 30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즉시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 표)
  그러면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0매중 박병영 후보 19표, 윤정일 후보 11표로 박병영 후보께서 과반수이상 득표로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교육위원 후보로 선출되신 박병영후보를 제외하고 경력직 및 비경력직을 포함한 나머지 네 분중에서 한 분을 추가 선출하고자 합니다. 또 한 분의 후보를 선출하는 투표를 하 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2분 회의중지)

(15시43분 계속개의)

◇의장 박원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감표위원 다섯 분은 다시 한번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무극장이 투표방법을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설명후 호명순서에 바라 투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영득   투표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선출하는 교육위원 후보는 경력직 후보중에서 당선되신 박병영 후보를 제외한 경력직 후보 두 분, 비경력직 후보 두 분, 모두 네 분중에서 한 분을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박병영 후보를 투표하시면 무효가 됨을 아셔야겠습니다. 또 투표소 안에는 후보 명단을 붙여놓았습니다.
  질의하실 내용이 없으면 바로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5시44분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5시53분 투표종료)

◇의장 박원규   투표를 다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수한 바 30매로 의원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수한 바 30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견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0매중 정장원 후보 15표, 윤정일 후보 13표, 김영수 후보 2표로 재적 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으므로 재투표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나오셔서 수고하셨던 감표위원 앞으로 나오셔서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김영득   투표방법은 전과 같으므로 생략하고 바로 호명에 들어가겠습니다.
 (16시 투표개시) 
  (사무국장 : 의원성명 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원규   의원 여러분 투표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16시9분 투표종료)

  투표를 다했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계함)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수한 바 30매로 의원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수한 바 30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즉시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0매중 김장원 후보 18표, 윤정일 후보 12표로 김장원 후보께서 과반수이상 득표로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서울특별시 교육위원 후보로 우리 동작구에서 박병영 후보, 김장원 후보 두 분이 선출되셨습니다. 우리 구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당선되신 두 분께 의원여러분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어느 분이 서울시에서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시더라도 동작구와 서울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의원여러분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부탁말씀 올립니다. 의원여러분! 연일 계속된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찌는 듯한 불볕 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하철공사장 등 사고우려가 있는 모든 곳에 정밀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수해에 대비하시고 수방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 및 정비 등 완벽한 수방체제를 유지하여 주민생활 안전과 재해없는 동작구를 위해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시겠습니다. 이제 살맛나는 활력넘치는 푸른 우리 동작구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자 하는 왕성한 의욕으로 시작한 우리 3년간의 의정활동이 보람찬 나날들로 계속 되시어 동작구 의정 사상 길이 남을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로 창조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모두 혼신의 힘을 다 하시어 노력하여 주실 것을 재삼 부탁 말씀드리면서 제4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15분 산회)


동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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