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단속을 위한 주차단속의 병폐를 고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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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 | 작성일 | 2005-05-21 | 조회수 |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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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의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계신지.... 21일 토요일 오후 5시 반경 사당3동 청소년회관 앞 편도 2차선 도로의 길 양쪽에 주차해 놓은 차들을 전부 주차위반 딱지를 끊고 갔습니다. 토요일 늦은 오후에 주차를 주택가 인접 도로의 주차단속을 하면 집에 오지 말라는 것입니까?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 5시에 퇴근하고 왔더니 5시 21분에 딱지를 끊고 갔더군요.. 항의 전화를 했더니 규정대로 했다나요? 원래는 10시까지라고.. 지금까지 한번도 오후 3시 이후에 단속한 적이 없다가 갑자기 단속을 한 이유는 서민의 불편을 무시한 처사가 아닙니까...? 세금을 유용한 위사람들이 많아서 세금이 부족했나요? 토요일도 저녁 10시까지 집에 오지도 못하고 차를 갔고 이리저리 방황해야 하겠네요. 도대체 동작구에서 주차해소를 위해서 주민들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10대에 한대도 안되는 턱없이 부족한 거주자 우선주차공간만 몇개 만들어 두면 공무원들은 일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세금을 거두어서 뭘 하시는지... 요즘은 주 5일제이고 가뜩이나 주차공간은 없고 차는 많아서 서로 평일 저녁에 퇴근후 주차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토요일 늦은 시간에도 이처럼 단속이란 명목으로 세금을 거두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규정대로 하자면 골목길 주차도 다 단속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규정도 좋지만 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서 유통성있는 단속을 해야 공무원도 욕을 덜 먹는거 아닙니까... 구의원들이 이 의견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보는 구의원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관련 되시는 분이 보시면 조치를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오늘 오후에 주차위반 딱지를 끊은 것을 모두 무효처리하지 않으면 서울시청에 탄원하고 안되면 그 위 청와대 민원실에도 이의 제기를 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주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의 보여주기식 행정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 현 정권이 규정만을 우선시 하는 것인지 민생의 안정과 불편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펴는지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제 말이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이 민심이며 그 민심을 보살피지 못하는 현 공무원과 자치장들의 무능함에 회의를 느끼는 시민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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