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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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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 정상화를 위하여
문오현
문오현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07회
차수 1차 일자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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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원규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상도1동, 사당5동 출신 행정재무위원장 문오현의원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열여섯 분의 선배 동료의원님과 40만 구민 여러분들에게 성장되고 성숙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동작구의회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 동작구의회는 파행과 심한 갈등의 회오리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당리당략과 의원들 개개의 이기주의에 빠졌기 때문에 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한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박원규 의장님 이 자기 주관과 사명감을 갖고 소신껏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제 붙잡은 끈을 놓아주십시오.   물론 박원규 의장님은 우리 민주당에서 선출해 준 의장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그렇게 질기고 긴 사슬로 꽁꽁 묶어놓으려 하십니까?   이제 박원규 의장님도 자유로워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원칙과 순리로 토론하고 대화하여 의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진심으로 간곡히 호소합니다. 
   그동안 2회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어떤 약속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5대4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원 구성을 한 것은 지금까지 내려온 관례이고 민주주의의 원칙입니다.   헌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님들이 여야동수로 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의회 민주주의 원칙을 부정하고 다수당을 인정하지 않는 파트너쉽 결여라고 생각하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며칠 전 모 의원님이 긴급히 언론사에 배포해 주신 자료 내용을 보면 그동안 상임위원회 구성을 여야동수로 구성했지만 지금껏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아니었지 않습니까?   분명히 여야동수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왔기 때문에 제206회 임시회에서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서도 파행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저는 제가 소속되어 있는 행정재무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한나라당 행정재무위원회 소속 위원님들에게 사정사정하며 상임위원회의 원활한 회의운영을 위하여 제발 좀 참석해 주십사 사정해 봤지만 결국 한나라당 소속 의원님들이 한 분도 참석하지 않아 심의만 간신히 열렸을 뿐 의결을 하지 못하는 반쪽 상임위원회를 운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황동혁 위원장님이 개의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지 않아 심의조차 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파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40만 동작구 구민을 우롱하는 처사요, 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었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살 깊은 마음 정리로 정도로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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