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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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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정례회를 위한 고언
박원규
박원규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30회
차수 1차 일자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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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규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언대에 서게 된 동기는 동작구정과 의정에 관심 있는 구민을 접할 때마다
\\\"요사이 동작구청과 동작구의회는 왜 그리 껄끄러운 사이이며, 동작구의회는 뭣 때문에
그리 시끄럽고 요란하냐”는 우려 섞인 충고와 조언을 많이 듣고 있기에 
전임 의장이자 선배의원 입장에서 한 말씀드리고자 하오니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론에 앞서 지난 11월 6일에 있었던 박빙의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일화 한 토막을 소개코자
합니다. 패배자 공화당 롬니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수만 지지자가 운집해 있는
고향 보스톤행 비행기 안에서 당선을 확신한 1,118 단어짜리 승리 연설문안을 
최종 정리하다가 패배의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보스톤에 도착한 그는 패배 인정 연설문 준비는 커녕 1시간 이상을 차 안에서
지지자 앞에 서는 것조차 주저하다가 7일 새벽 1시경 지지자 앞에 선 롬니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금 막 오바마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전화를 하고 왔습니다. 난관의 시기에 대통령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정치적 언쟁 말고 초당적으로 지지해 주세요.”라고 당부하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나라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보려 했지만 
국민들은 다른 지도자를 선택했다면서 패배연설을 마무리했고, 오바마 역시 대선 일주일 전
미동부를 강타했던 허리캐인 샌디의 악재에 모든 선거유세를 즉시 중단하고 
재난대처 총사령관으로서 피해복구에 앞장섰던 정치인의 자세는 국가를 먼저 선택하는
선진형 정치 모델로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첫째, 본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원 그리고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공히
지금은 뼈아픈 자기성찰이 필요하고 상생하는 동작구 건설을 위하여 타협과 양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의 배려, 심기일전하는 새출발의 각오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헌데 우리의 현 상황은 어떠하며 상호 목메인 불만은 무엇입니까? 
먼저 의회 측을 자가진단해 본다면 민주당 측 의원들의 불만은 의장이 소속되어 있는
새누리당이 의회를 독선적, 일방적으로 운영하기에 파행을 자초하고 있다는 항변이고,
새누리당 측 의원들의 불만사항은 민주당 의원들은 무조건적 집행부만 옹호하고 
한두 명 강성의원 돌출행동이 혼란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둘째, 의회와 집행부 간의 불만사항을 진단코자 합니다. 
새누리당 측 의원들의 불만사항은 문충실 구청장과 휘하의 공직자들은
새누리당 측 의원들과는 만사불통이고 자료요구 등에 대한 답변서 미제출 등으로
새누리당 측 무력화에 도가 넘었다는 불만입니다. 
아울러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새누리당 측 의원들에 대한 불만사항은
지나친 견제와 맹목적 불협화음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다는 불만으로
본 의원은 진단해 봤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 모두는 기초자치단체에 공천제가 준 폐해상일진데 그렇다고 제6대 의회와 
민선 제5기 구청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넘어 하산의 중간지점이 저 앞에 보이는데 
임기 내내 반목과 질시로 세월만 보내다가 2014년에 어찌 우리를 다시 뽑아 달라고
하시렵니까?
40만 동작구민이 우리를 당선시켜 주실 때는 당리당략이 아닌 진정으로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 주셨고 이를 다같이 명심함이 공생하는 길임을 가슴 깊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이 2012년도 정례회 첫날인데 우리는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제안코 싶습니다. 
예산심의는 소외된 계층의 복지와 형평성을 우선 하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고
지나친 선심성은 배제하되 꼭 객관적이어야 하며 역지사지적 배려심도 갖자고 제언코자
합니다. 아울러 소모적 언쟁과 당리당략은 이제 정말로 종식시키고 금번 정례회를 통해
구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공동으로 호소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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