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신희근  존경하는 41만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제272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주 정례회에 이어 쉴 틈 없이 바로 임시회 의정활동에 적극 임하시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관계공무원들께 의장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272회 임시회는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모두 노고가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정질문을 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 구 변화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깊은 고민이 묻어나는 질문을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문제의식과 건전한 비판이 동작구 발전을 위한 염원과 집행부에 대한 기대의 표현임을 잊지 말고 구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1만 동작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올해도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입니다.  우리 구 의회 역시 이번 회기를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전반기를 뒤돌아보면, 구의회와 집행부는 감시와 견제, 협조와 화합의 조화를 이루어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신뢰를 얻고 동작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 기본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집행부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만족의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동작구의회 의원 모두는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항상 공부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라도 가는 생활정치와 현장중심의 의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장마를 대비하여 수해위험 지역의 점검과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41만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