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오승훈  지금부터 제267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최민규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리 최민규  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 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붉은색은 강건하고 기상이 넘치는 색이고 새벽을 깨우는 닭은 예로부터 선견지명과 총명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시고 하고자 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7대 동작구의회 후반기도 어느덧 8개월  이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구를 돌아봤을 때 의회가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민 여러분의 조언과 격려를 발판 삼아 구의회와 집행부가 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자부심 또한 갖습니다. 
  일례로 보라매 쓰레기집하장 음식물쓰레기 반입 전면 중단 등 숙원사업 해결과 지난해부터 좋아진 구의 재정 건전성도 완벽히 회복하여 금년에는 4,5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는 의원 여러분들께서 구민과 집행부를 아울러 끊임없이 소통한 산물이라 생각하고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맡은 바 책임과 소임을 다해 구정 살림을 원만히 꾸려 오신 데 대하여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창우 구청장께서는 지난해 2차 정례회에서 올해 6월에 “동작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동작구 도시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모쪼록 동작구 도시발전종합계획에는 구민의 오랜 숙원과 바람이 담겨야 할 것이며 민의를 대표하는 의원들의 충고와 권면도 함께 담아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2017년 첫 번째 회의로 금년도 업무계획을 살펴 보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금년에는 특히 동작구의 향후 30년을 바라보는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한 업무계획이 담겨 있을 것이므로 더욱 면밀하고 세심히 살펴 주시어 동작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시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이고 발전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교수신문에서 2017년 희망의 문구로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를 선정했습니다.   용비어천가 제2장 후반부의 한 구절로 해석하자면 아무리 가물어도 시내를 이루고 바다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모쪼록 원천의 혼탁을 가리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통합의 큰 바다에 이르는 시냇물처럼 우리구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협력과 화합의 관계를 유지해 나감으로써 구민 행복이라는 대해에 함께 도달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우리구 의회는 우리 동작구민 모두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오승훈  이상으로 제267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