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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 일  시 ]  :  1996년 5월 18일(토) 11시


(11시6분 개식)

◇의사계장 김태두   지금으로부터 제52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상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푸르른 신록과 함께 해맑은 동심이 만발하고 어린이들의 희망찬 함성과 더불어 어른들의 어깨도 활짝 펴지는 가정의 달입니다 온 가족이 자식 사랑과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5월입니다.
  온 국민의 기대와 성원과 바램 속에서 15대 총선도 치뤄졌습니다. 이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짝 개화시켜 반석 위에 올리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보다 발전된 지방자치의 정착으로 우리 사회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보다 더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6일간 개최되는 임시회는 1996회계년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확보된 예산이후 여러 가지 사회변화와 현 실정에 따라 예산을 추가나 변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의회는 추경을 심의함에 있어서 넓은 안목과 객관적인 시각, 그리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 전체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2대 동작구의회가 개원된 지도 벌써 1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과제를 또 한번 되새기며 의회와 집행부측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방자치의 완숙한 운영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에 노력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원 모두는 44만 동작구민의 대표이며, 구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복지증진을 통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동작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자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동작구의 주인은 분명히 44만 구민이며, 우리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라는 것은 모두가 자명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집행부에서는 말로는 의회와 집행부는 단순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대립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존중하고 동반자적 자세로 생산적인 구정을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수차 접하면서 실로 부끄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컨데 최근 집행부에서는 동료 의원들에 대해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민원을 적출하거나, 의회를 경시하는 듯한 처사는 더욱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의회의 대표와 의회를 경시하는 것은 44만 구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구민의 자긍심과 의원 개인이나 의회의 권위와 위상은 누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찾고 지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의회를 경시하는 행위는 절대로 좌시해도 안되고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44만 구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권위와 명예를 지키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동료의원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의 화합속에 선진국의 비교시찰을 통해 발전된 의회 모습을 보고 느끼신 것을 폭넓은 안목으로 자치능력 함양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며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 의회가 생산적이면서 건전한 비판이 수용되고 소수의 의견이 존중되는 민주적 의회가 되어 주민의 권익이 보호되고 지역발전이 도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재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태두   이상으로 제52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


동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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