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회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 10시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 1. 회기결정의 건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3.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 4.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
- 5.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6. 본회의 휴회의 건
- 부의된 안건
- ⃝ 보고사항
- 1.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 3.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 4.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 5.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최민규의원 대표발의)(최민규ㆍ전갑봉ㆍ박흥옥ㆍ민경희ㆍ최재혁ㆍ김명기ㆍ강한옥의원 발의)(7명)
- 6.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10분 개의)
○의장 전갑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4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9일에 개회되었던 폐회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위원장에는 이미연의원, 부위원장에는 민경희의원이 호선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신 이미연의원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9일에 개회되었던 폐회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위원장에는 이미연의원, 부위원장에는 민경희의원이 호선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신 이미연의원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연 의원 안녕하십니까? 흑석동, 사당1ㆍ2동이 지역구인 이미연의원입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구민들에게 집행되는 예산인 만큼 책임이 더욱 무겁습니다. 예산은 모든 시책과 사업의 근간이자 구민들의 살림살이와 직결되기 때문에 낭비성 예산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예결위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재원 배분의 합리성을 제고하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40만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가는 소통 의회, 다가오는 구민 행복이 슬로건으로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이 부분에 중점을 두어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동작구 발전과 동작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는 의회에서 의결해 주는 당초의 편성 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을 운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구민들에게 집행되는 예산인 만큼 책임이 더욱 무겁습니다. 예산은 모든 시책과 사업의 근간이자 구민들의 살림살이와 직결되기 때문에 낭비성 예산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예결위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재원 배분의 합리성을 제고하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40만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가는 소통 의회, 다가오는 구민 행복이 슬로건으로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이 부분에 중점을 두어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동작구 발전과 동작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는 의회에서 의결해 주는 당초의 편성 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을 운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국장 윤소연 의회사무국장 윤소연입니다.
제314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54조제1항 및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에 따라 소집하였습니다.
폐회 중 안건접수 현황을 보고드리면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12건과, 동작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예산안 등 17건이 제출되어 총 29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동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 2022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이 보고되었으며, 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산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총칙 제9조의 규정에 따라 처리된 차수별 간주처리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12차 간주처리 사항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중 지방교부세와 지방교부금 및 국ㆍ시비 보조금 108억 33만 8,000원을 서울시 안전보안관 지원 등 62개 사업에 간주처리하였다는 구청장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간주처리 내역은 전산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314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54조제1항 및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제2호에 따라 소집하였습니다.
폐회 중 안건접수 현황을 보고드리면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12건과, 동작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예산안 등 17건이 제출되어 총 29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동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보고서, 2022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이 보고되었으며, 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산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총칙 제9조의 규정에 따라 처리된 차수별 간주처리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제12차 간주처리 사항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중 지방교부세와 지방교부금 및 국ㆍ시비 보조금 108억 33만 8,000원을 서울시 안전보안관 지원 등 62개 사업에 간주처리하였다는 구청장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간주처리 내역은 전산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갑봉 윤소연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전갑봉 그럼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39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39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전갑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서명의원 순서에 따라 박흥옥의원과 김명기의원으로 선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서명의원 순서에 따라 박흥옥의원과 김명기의원으로 선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구청장 이창우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작구의회 전갑봉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314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의원님들께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회복이지만 그동안 허락되지 않았기에 매우 소중한 변화입니다.
먼저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소중한 일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구민들이 회복된 일상을 누릴 때 한 걸음 앞에서 위험요인을 살피고 가장 늦게 안전한 일상을 맞이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이제 동작구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 새로운 미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년간 준비한 동작구 미래 사업이 모든 장애를 걷어내고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일상의 회복을 넘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동작을 준비하겠습니다. 동작구가 앞으로 보다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선7기의 뚜렷한 중간 매듭을 완성할 것입니다.
2014년 민선6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저는 구민들께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을 약속했습니다.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은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한 삶의 터전 위에 모두가 사람의 가치를 존중받는 도시입니다. 때문에 취임 초부터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거시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거시적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바로 장승배기 행정타운입니다. 과거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뚜렷한 비전과 목표 하에 묵묵히 추진한 결과입니다. 머지않아 장승배기 일대가 행정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기존 노량진 청사 주변은 상업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동작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수립한 “종합도시발전계획”은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동작의 미래 이정표입니다. 30년을 내다본 장기계획을 통해 동작의 행복한 변화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믿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방치하고 관심을 주지 않았던 용양봉저정 일대 조망 명소를 더욱 매력적으로 꾸며 사람들이 모이고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5월 개장한 용양봉저정 공원은 누구나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되었고,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청년카페 “THE 한강”은 개점 한 달 만에 5,000명이 넘게 방문할 정도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THE 한강”을 시작으로 본동 일대를 누구나 즐겨 찾는 카페 문화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용양봉저정 일대의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내년 공원 정상에 설치될 전망대를 비롯해 2단계 개발을 앞둔 노량진 수산시장과 흑석빗물펌프장 신규 부지가 하나의 벨트로 연결되면 한강수변을 끼고 있음에도 발전이 더뎠던 우리 동작이 천지개벽을 통해 서울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작구 도시계획의 결정적 마침표는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입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현재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더 이상 약속이 아닌 뚜렷한 결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명이 다 한 흑석 빗물펌프장도 조속히 이전하여 중심지 기능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기존 부지를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람 사는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구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먼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주민센터 신축 사업을 연차별 계획을 통해 진행 중입니다. 이미 상도4동 주민센터와 신대방2동 주민센터가 새로 건립되었으며, 상도2동 복합청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당3동 주민센터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사당2동과 대방동은 각각 민간개발과 군부지 활용을 통해 신축을 검토 중입니다. 사당4동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늦어도 2025년까지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행정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공서가 아닌 구민들이 공간을 함께 누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체육시설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이 2017년 개관했으며 삼일수영장도 2019년 문을 열어 사당동 지역 체육 인프라를 크게 개선한바 있습니다. 공공체육시설 수요가 높은 상도동 지역을 위해 수영장과 주차장 등을 포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권역별로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시설 여건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작구는 전문 공연시설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7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노량진6구역 공공기여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내년도 착공을 위해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사당동 공공복합청사 건립도 본격화됩니다. 구민 편의시설을 한 데 모아 유동인구가 넘치는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내년이면 모든 생활권마다 도서관을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 김영삼도서관에 이어 올해 흑석동, 내년 신대방동까지 해마다 건립계획을 세우고 누구나 근거리에서 접근 가능한 환경을 조성 중입니다.
생활권별 도로망 확충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사당로와 신상도지하차도 확장 공사가 연말까지 마무리되며 장승배기로, 서달로 확장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녹색쉼터도 대폭 늘어납니다. 지난 8월 현충근린공원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이 개장했으며 현충 실내배드민턴장은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내년이면 단절된 국사봉 녹지축도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구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사업은 우리가 내디딘 첫 걸음마다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었고 새로운 역사가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임대주택팀을 신설해 자치구 최초로 구에서 공공주택을 직접 공급한 것입니다. 공공주택 사업을 국가나 서울시가 아닌 기초단체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지금까지 440가구에 보금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25년까지 관내 주택 중 10%를 공공주택으로 채울 계획입니다.
보육청 사업은 전국을 선도하는 보육관리시스템입니다. 부모와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부 승진과 전보가 가능한 인사 체계를 도입하고, 시설위탁을 공적으로 일원화하여 보육의 질을 상향평준화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목표를 가지고 시설을 지속 확충하여 보육 대상 아동 2명 중 1명 이상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2015년 39개소에서 현재 72개소로 늘어나 시설 이용률은 33%에서 55%까지 높였습니다.
일자리를 통한 복지도 강화했습니다. 청년일자리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등 세대별 일자리 시설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10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은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생활임금을 적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확실한 소득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비도 지속적으로 늘려왔습니다. 2015년 1인당 지원액이 2만 9,000원에서 내년에는 13만 5,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미래 세대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마다 지원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복지지도가 눈에 띄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키움센터, 맘스하트카페 등 아동복지시설은 2014년 26개소에서 올해 48개소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개방형경로당은 2015년 5개소에서 현재 36개소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노량진과 흑석동 지역을 책임질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연내 착공하여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동작구 가족센터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느낀 동작의 가장 큰 변화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입니다. 일하는 자세만 달라져도 큰 변화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2014년 취임 전에는 동작구 공모사업 유치 규모가 전무했으나 2015년부터 지금까지 188개 공모사업을 유치해 1,555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살림의 규모도 확대되어 올해 예산은 민선6기 첫해 3,616억원보다 88%가 늘었고, 올해 구민 1인당 예산도 176만원으로 민선6기 첫해 85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하는 조직 문화는 청렴도까지 높였습니다. 민선6기 초반 3등급 정도에 머물렀던 평가 등급이 2019년부터는 2년 연속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민선6기가 동작의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했다면 민선7기는 이를 현실로 옮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들이 손에 잡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시간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2022년이 동작구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구정목표로 삼았던 것이 구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입니다. 구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정책을 개발하고 구민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의 환류 구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복지 수요자를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진행해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체감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환경과 도시, 경제활성화 등 분야별 토론회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당장 시행이 필요한 사업은 이번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의 마음을 읽는 생활밀착행정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먼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맥박을 살리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동작직업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335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노량진 일대 공실 등을 임차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창업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도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리겠습니다. 착한선결제 릴레이를 전개하는 한편 골목상권 방문하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더불어 동작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새로 출범하는 상권관리기구를 통해 본격 추진하여 사당ㆍ이수 주변 일대를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저에게 일상회복의 다른 의미는 소통강화를 통한 구민과의 거리회복입니다.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직능단체 회의와 자치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을활력소 자치회관 등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민에게 개방하고자 합니다. 2년간 열리지 못한 도심 속 바다축제와 동작구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동 단위 문화축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동별로 적극 발굴해 지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하고 구민과 제약없이 교류하는 한편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오늘 구의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6ㆍ7기를 관통하는 성공적 결실을 만들고 동작구민이 새로운 일상으로 다가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본격 실행단계에 접어든 신성장 미래사업과 권역별 투자계획을 촘촘히 담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인력 확대, 집단면역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사업도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주민참여 행사 등 잠시 멈추었던 열린 소통의 장도 일상회복의 기대감을 갖고 예산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편성한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8.8% 증가한 7,394억원입니다.
그럼 분야별 예산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항구적인 감염병 대응차원에서 보건 분야에 올해보다 75억원 증액된 23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경제ㆍ일자리 분야 예산은 184억원입니다.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로 1억 3,000만원을 편성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4억 9,000만원, 창업공간 임차료 지원을 위해 3억 9,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동작사랑상품권 운영비용은 올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8억원입니다.
복지 분야 예산은 총 3,935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3%를 차지합니다.
그중 보육예산이 933억원으로 24%이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1억 2,000만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26억 1,000만원, 동작형어린이집 운영비로 9억 2,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어르신기초연금 1,109억원, 아동수당 199억원, 보훈단체 사업 및 운영지원에 13억 2,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을 위해 36억원을 편성하고 출산축하금을 대체하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비용 41억 2,000만원도 신규예산으로 담았습니다.
환경 분야 예산은 총 435억원입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비 226억원,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폐기물 처리비 83억 9,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1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에 타당성 용역비 2억 1,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에 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와 악취저감사업에 총 3억 2,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교육 분야 예산은 총 164억원입니다.
교육경비가 올해보다 8% 증가한 43억원이며 유치원까지 확대된 학교급식 지원비는 56억 9,000만원으로 올해보다 6억 8,000만원 증가했습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4억 4,000만원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문화ㆍ관광 분야는 8억원이 증액된 84억원입니다. 동작구민체육대회와 도심 속 바다축제 추진에 4억원을 편성하고 동 단위 문화축제와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5억 1,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밖에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11억 3,000만원, 스마트폴 구축사업에 6억 5,0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7기의 성공적 매듭을 위한 원활한 미래사업 추진과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2022년도 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사업을 담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한정된 재원을 감안해 불필요한 사업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자신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예산편성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7기 마지막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민선6기 취임 초기 우리 구 재정상황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 구는 필수경비도 편성하지 못할 정도로 사상초유의 재정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행정수요에 맞게 적절히 예산을 투입하고 충분한 여유재원까지 확보할 정도로 재정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동안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들과 뼈를 깎는 심정으로 헌신해준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사상 초유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제가 깨달은 한 가지는 우리 모두가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란 사실입니다. 백신접종 참여와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나 혼자만의 이익이 아닌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우리 모두의 양보와 희생이었습니다. 이웃과 이웃 사이의 신뢰가 동작구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는 순환의 일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오늘의 위기도 미래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변화를 기회로 삼고 동작의 미래를 바꾸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고강도 거리두기로 생업까지 포기해야 했던 이웃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동네 골목길을 걸으면서 가까운 지역 상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작은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다시 마주한 일상 속에서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도 동작구민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하게 보낼 것을 약속드리며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오늘 제314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의원님들께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회복이지만 그동안 허락되지 않았기에 매우 소중한 변화입니다.
먼저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소중한 일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구민들이 회복된 일상을 누릴 때 한 걸음 앞에서 위험요인을 살피고 가장 늦게 안전한 일상을 맞이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이제 동작구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 새로운 미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년간 준비한 동작구 미래 사업이 모든 장애를 걷어내고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일상의 회복을 넘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동작을 준비하겠습니다. 동작구가 앞으로 보다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선7기의 뚜렷한 중간 매듭을 완성할 것입니다.
2014년 민선6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저는 구민들께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을 약속했습니다.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은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한 삶의 터전 위에 모두가 사람의 가치를 존중받는 도시입니다. 때문에 취임 초부터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거시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거시적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바로 장승배기 행정타운입니다. 과거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뚜렷한 비전과 목표 하에 묵묵히 추진한 결과입니다. 머지않아 장승배기 일대가 행정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기존 노량진 청사 주변은 상업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동작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수립한 “종합도시발전계획”은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동작의 미래 이정표입니다. 30년을 내다본 장기계획을 통해 동작의 행복한 변화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믿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방치하고 관심을 주지 않았던 용양봉저정 일대 조망 명소를 더욱 매력적으로 꾸며 사람들이 모이고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5월 개장한 용양봉저정 공원은 누구나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되었고,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청년카페 “THE 한강”은 개점 한 달 만에 5,000명이 넘게 방문할 정도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THE 한강”을 시작으로 본동 일대를 누구나 즐겨 찾는 카페 문화거리로 조성하겠습니다. 용양봉저정 일대의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내년 공원 정상에 설치될 전망대를 비롯해 2단계 개발을 앞둔 노량진 수산시장과 흑석빗물펌프장 신규 부지가 하나의 벨트로 연결되면 한강수변을 끼고 있음에도 발전이 더뎠던 우리 동작이 천지개벽을 통해 서울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작구 도시계획의 결정적 마침표는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입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현재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더 이상 약속이 아닌 뚜렷한 결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명이 다 한 흑석 빗물펌프장도 조속히 이전하여 중심지 기능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기존 부지를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람 사는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구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먼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주민센터 신축 사업을 연차별 계획을 통해 진행 중입니다. 이미 상도4동 주민센터와 신대방2동 주민센터가 새로 건립되었으며, 상도2동 복합청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당3동 주민센터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사당2동과 대방동은 각각 민간개발과 군부지 활용을 통해 신축을 검토 중입니다. 사당4동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늦어도 2025년까지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행정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공서가 아닌 구민들이 공간을 함께 누리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체육시설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이 2017년 개관했으며 삼일수영장도 2019년 문을 열어 사당동 지역 체육 인프라를 크게 개선한바 있습니다. 공공체육시설 수요가 높은 상도동 지역을 위해 수영장과 주차장 등을 포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권역별로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시설 여건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작구는 전문 공연시설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7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노량진6구역 공공기여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내년도 착공을 위해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사당동 공공복합청사 건립도 본격화됩니다. 구민 편의시설을 한 데 모아 유동인구가 넘치는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내년이면 모든 생활권마다 도서관을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 김영삼도서관에 이어 올해 흑석동, 내년 신대방동까지 해마다 건립계획을 세우고 누구나 근거리에서 접근 가능한 환경을 조성 중입니다.
생활권별 도로망 확충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사당로와 신상도지하차도 확장 공사가 연말까지 마무리되며 장승배기로, 서달로 확장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녹색쉼터도 대폭 늘어납니다. 지난 8월 현충근린공원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이 개장했으며 현충 실내배드민턴장은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내년이면 단절된 국사봉 녹지축도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구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사업은 우리가 내디딘 첫 걸음마다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었고 새로운 역사가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임대주택팀을 신설해 자치구 최초로 구에서 공공주택을 직접 공급한 것입니다. 공공주택 사업을 국가나 서울시가 아닌 기초단체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지금까지 440가구에 보금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25년까지 관내 주택 중 10%를 공공주택으로 채울 계획입니다.
보육청 사업은 전국을 선도하는 보육관리시스템입니다. 부모와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부 승진과 전보가 가능한 인사 체계를 도입하고, 시설위탁을 공적으로 일원화하여 보육의 질을 상향평준화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목표를 가지고 시설을 지속 확충하여 보육 대상 아동 2명 중 1명 이상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2015년 39개소에서 현재 72개소로 늘어나 시설 이용률은 33%에서 55%까지 높였습니다.
일자리를 통한 복지도 강화했습니다. 청년일자리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등 세대별 일자리 시설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10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은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생활임금을 적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확실한 소득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비도 지속적으로 늘려왔습니다. 2015년 1인당 지원액이 2만 9,000원에서 내년에는 13만 5,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미래 세대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마다 지원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복지지도가 눈에 띄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키움센터, 맘스하트카페 등 아동복지시설은 2014년 26개소에서 올해 48개소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개방형경로당은 2015년 5개소에서 현재 36개소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노량진과 흑석동 지역을 책임질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연내 착공하여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동작구 가족센터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느낀 동작의 가장 큰 변화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입니다. 일하는 자세만 달라져도 큰 변화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2014년 취임 전에는 동작구 공모사업 유치 규모가 전무했으나 2015년부터 지금까지 188개 공모사업을 유치해 1,555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살림의 규모도 확대되어 올해 예산은 민선6기 첫해 3,616억원보다 88%가 늘었고, 올해 구민 1인당 예산도 176만원으로 민선6기 첫해 85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하는 조직 문화는 청렴도까지 높였습니다. 민선6기 초반 3등급 정도에 머물렀던 평가 등급이 2019년부터는 2년 연속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민선6기가 동작의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했다면 민선7기는 이를 현실로 옮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들이 손에 잡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시간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2022년이 동작구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구정목표로 삼았던 것이 구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입니다. 구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정책을 개발하고 구민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의 환류 구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복지 수요자를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진행해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체감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환경과 도시, 경제활성화 등 분야별 토론회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당장 시행이 필요한 사업은 이번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의 마음을 읽는 생활밀착행정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먼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맥박을 살리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동작직업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335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노량진 일대 공실 등을 임차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창업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도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리겠습니다. 착한선결제 릴레이를 전개하는 한편 골목상권 방문하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더불어 동작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새로 출범하는 상권관리기구를 통해 본격 추진하여 사당ㆍ이수 주변 일대를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저에게 일상회복의 다른 의미는 소통강화를 통한 구민과의 거리회복입니다.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직능단체 회의와 자치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을활력소 자치회관 등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민에게 개방하고자 합니다. 2년간 열리지 못한 도심 속 바다축제와 동작구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동 단위 문화축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동별로 적극 발굴해 지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하고 구민과 제약없이 교류하는 한편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오늘 구의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6ㆍ7기를 관통하는 성공적 결실을 만들고 동작구민이 새로운 일상으로 다가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본격 실행단계에 접어든 신성장 미래사업과 권역별 투자계획을 촘촘히 담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인력 확대, 집단면역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사업도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주민참여 행사 등 잠시 멈추었던 열린 소통의 장도 일상회복의 기대감을 갖고 예산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편성한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8.8% 증가한 7,394억원입니다.
그럼 분야별 예산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항구적인 감염병 대응차원에서 보건 분야에 올해보다 75억원 증액된 23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경제ㆍ일자리 분야 예산은 184억원입니다.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로 1억 3,000만원을 편성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4억 9,000만원, 창업공간 임차료 지원을 위해 3억 9,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동작사랑상품권 운영비용은 올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8억원입니다.
복지 분야 예산은 총 3,935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3%를 차지합니다.
그중 보육예산이 933억원으로 24%이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1억 2,000만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26억 1,000만원, 동작형어린이집 운영비로 9억 2,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어르신기초연금 1,109억원, 아동수당 199억원, 보훈단체 사업 및 운영지원에 13억 2,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을 위해 36억원을 편성하고 출산축하금을 대체하는 첫만남 이용권 지급비용 41억 2,000만원도 신규예산으로 담았습니다.
환경 분야 예산은 총 435억원입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비 226억원,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폐기물 처리비 83억 9,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해 1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에 타당성 용역비 2억 1,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에 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와 악취저감사업에 총 3억 2,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교육 분야 예산은 총 164억원입니다.
교육경비가 올해보다 8% 증가한 43억원이며 유치원까지 확대된 학교급식 지원비는 56억 9,000만원으로 올해보다 6억 8,000만원 증가했습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4억 4,000만원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문화ㆍ관광 분야는 8억원이 증액된 84억원입니다. 동작구민체육대회와 도심 속 바다축제 추진에 4억원을 편성하고 동 단위 문화축제와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5억 1,0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밖에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11억 3,000만원, 스마트폴 구축사업에 6억 5,0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7기의 성공적 매듭을 위한 원활한 미래사업 추진과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2022년도 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사업을 담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한정된 재원을 감안해 불필요한 사업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자신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예산편성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7기 마지막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민선6기 취임 초기 우리 구 재정상황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 구는 필수경비도 편성하지 못할 정도로 사상초유의 재정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행정수요에 맞게 적절히 예산을 투입하고 충분한 여유재원까지 확보할 정도로 재정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동안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들과 뼈를 깎는 심정으로 헌신해준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사상 초유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제가 깨달은 한 가지는 우리 모두가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란 사실입니다. 백신접종 참여와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나 혼자만의 이익이 아닌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우리 모두의 양보와 희생이었습니다. 이웃과 이웃 사이의 신뢰가 동작구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는 순환의 일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오늘의 위기도 미래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변화를 기회로 삼고 동작의 미래를 바꾸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고강도 거리두기로 생업까지 포기해야 했던 이웃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동네 골목길을 걸으면서 가까운 지역 상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작은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다시 마주한 일상 속에서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도 동작구민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하게 보낼 것을 약속드리며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부록에 실음)
○의장 전갑봉 이창우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국장 김미경 안녕하십니까? 기획조정국장 김미경입니다.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전갑봉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2쪽입니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변화폭이 크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후 전망에 맞춰 우리 구는 금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보건ㆍ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등 총 5개 분야에 걸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쪽에서 6쪽 작년과 달라지는 대책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제설대책으로 급경사 자동염수살포장치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대책으로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료 지원과 화재알림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에서 20쪽 보건ㆍ환경대책입니다.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하여 동작구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11쪽입니다.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한랭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겨울철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부정ㆍ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 13쪽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와 신호등을 운영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습니다.
16쪽에서 20쪽 청소대책입니다.
가로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청소 순찰을 강화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가로변 낙엽을 집중 수거하고 주택가와 전통시장 김장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에서 30쪽 제설대책입니다.
제설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3쪽, 제설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부서별 제설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쪽, 마을버스 운행대책입니다.
강설 시 마을버스 우회노선을 운영하고 운행시간도 연장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음은 한파대책입니다.
한파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T/F팀,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 등을 구성하여 대응하겠습니다.
34쪽,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입니다.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자원을 연계 및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의 월동 대책을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1쪽에서 54쪽 안전대책입니다.
안전취약 공사장, 주택건설 공사장,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겠습니다.
45쪽, 다중이용시설물 안전ㆍ방역 관리입니다. 문화재 10개소의 안전을 점검하고 다중이용 문화시설, 각종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시설안전 준수 여부를 방문하여 점검하겠습니다.
다음은 51쪽, 가스 취급시설 안전관리 등입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하고 산불대책본부와 산불진화 체계를 운영하여 주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5쪽에서 57쪽 민생대책입니다.
먼저 김장철과 설 명절 성수품 등 물가안정을 위하여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조사하고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
또한 연료공급업소의 사전비축 등을 지도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을 적극 홍보하여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보고드렸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에도 동작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 2021년도 겨울철 종합대책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전갑봉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2쪽입니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변화폭이 크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후 전망에 맞춰 우리 구는 금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보건ㆍ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등 총 5개 분야에 걸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쪽에서 6쪽 작년과 달라지는 대책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제설대책으로 급경사 자동염수살포장치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대책으로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료 지원과 화재알림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에서 20쪽 보건ㆍ환경대책입니다.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하여 동작구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11쪽입니다.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한랭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겨울철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부정ㆍ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 13쪽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와 신호등을 운영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겠습니다.
16쪽에서 20쪽 청소대책입니다.
가로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청소 순찰을 강화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가로변 낙엽을 집중 수거하고 주택가와 전통시장 김장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에서 30쪽 제설대책입니다.
제설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3쪽, 제설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부서별 제설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쪽, 마을버스 운행대책입니다.
강설 시 마을버스 우회노선을 운영하고 운행시간도 연장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음은 한파대책입니다.
한파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T/F팀,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 등을 구성하여 대응하겠습니다.
34쪽,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입니다.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자원을 연계 및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의 월동 대책을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1쪽에서 54쪽 안전대책입니다.
안전취약 공사장, 주택건설 공사장,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겠습니다.
45쪽, 다중이용시설물 안전ㆍ방역 관리입니다. 문화재 10개소의 안전을 점검하고 다중이용 문화시설, 각종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시설안전 준수 여부를 방문하여 점검하겠습니다.
다음은 51쪽, 가스 취급시설 안전관리 등입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하고 산불대책본부와 산불진화 체계를 운영하여 주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5쪽에서 57쪽 민생대책입니다.
먼저 김장철과 설 명절 성수품 등 물가안정을 위하여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조사하고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
또한 연료공급업소의 사전비축 등을 지도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을 적극 홍보하여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보고드렸습니다.
그동안 의원님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에도 동작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 2021년도 겨울철 종합대책
(부록에 실음)
○의장 전갑봉 김미경 기획조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전갑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제314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에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제안설명 없이 전자회의 시스템에 첨부해 드린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서
본 안건은 제314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에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제안설명 없이 전자회의 시스템에 첨부해 드린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서
(부록에 실음)
○의장 전갑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1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1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