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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회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0년 11월 19일(목)  11시


  1.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2.   1. 회기결정의 건
  3.   2.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4.   3.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
  5.   4.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6.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7.   6. 본회의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 보고사항
  3.   1.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4.   2.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5.   3.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11시55분 개의)


◇의장 조진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시작에 앞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현희 보건소장님께서 코로나19 상황으로 금일 본회의에 출석이 불가함을 양해해 달라는 집행부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강한옥의원님께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셨으므로 동작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의2 규정에 따라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한옥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한옥 의원    안녕하십니까?  흑석동, 사당1ㆍ2동이 지역구인 강한옥의원입니다.
  오늘 5분자유발언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심의위원회 심의, 개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심의위원회는 서면 심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대적 상황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은 대부분 10명 내외로 참석하고 있어 심의를 개최하는 것도 큰 무리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만약을 위해서 코로나19 상황이니 예방차원에서 당분간은 협조ㆍ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면 심의가 어려운 상황이니 서면 심의로 진행되는 만큼 준비는 더욱 철저해야 하고 심의내용 검토는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심의위원회 구성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내용에 대해서는 조례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와 동작소식지편집 심의위원회에서 보내온 자료를 보면 정말 심의의견을 원하는 것인지, 의결만 원하는 것인지, 심의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면 과연 반영은 되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심의위원회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부서의 국장들은 심의위원회 개최에 관해서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료 배부가 언제 되었는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서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올라왔습니다.  공유재산 매각에 관한 건이 3건, 취득에 관한 건 2건, 용도변경 및 전세 취득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자료는 10월 20일에 송부하고 10월 22일에 심의의결을 요청하였습니다.  심의내용은 처분 적정 여부, 매각가격 산정의 적정성, 구유재산 취득 적정성, 구유재산 용도변경 등의 타당성이었습니다.  이틀 만에 7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을까요?  공유재산 심의는 그 어떤 심의보다 신중히 해야 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7건 중 구유재산 취득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서와 함께 현장에 나가보았습니다.  한두 건 확인하기 위해 걸린 시간이 이틀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7건을 이틀 안에 검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음은 동작소식지편집 심의위원회에서 보내온 자료입니다.  심의자료를 11월 17일에 보내왔습니다.  심의의결은 11월 19일까지라고 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민들에게 동작구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 23페이지에 해당하는 소식지, 심의를 이틀 안에 검토 완료할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 동작구의 업무를 매일 접하는 구의원들은 내용 파악하는데 다른 심의위원들보다는 수월해도 이틀로는 심의내용 검토가 어려운데 그 심의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은 흑석도서관위탁 심의에 관한 자료를  11월 18일에 받았습니다.  심의의결은 11월 20일 금요일까지라고 합니다.  역시 이틀 안에 의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년 11월이 1년이나 남았습니다.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도서관 위탁심의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1년 전부터 현재 위탁법인을 선정해야 운영준비가 잘 될 것이라고 하는 부서가 도서관운영계획 심의는 이틀 안에 그것도 73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검토해서 의결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심의위원회는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형식적 요식행위가 아닙니다.  심의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진희  강한옥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강한옥의원님의 5분자유발언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2시01분)

◇의장 조진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를 11월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4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의장 조진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창우 구청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아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의사팀, 제대로 전달하셨나요?  지금 의장님 신상에 관해서 접수된 것 알고 계시죠?)
  예, 접수된 것 알고 있습니다. 
    (◇최정아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사전에 얘기를 하셨어야죠.)
  의사일정은 의장이 정할 수 있습니다.  의원님 말씀도 맞지만 집행부의 요청도 있었고 그래서 시정연설을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정아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의사팀, 제대로 전달하셨나요?  지금 의장님 신상에 관해서 접수된 것 알고 계시죠?)
    (◇최정아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의사팀, 제대로 전달하셨나요?  지금 의장님 신상에 관해서 접수된 것 알고 계시죠?)
  구청장님, 시정연설 해주십시오.
◇구청장 이창우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작구의회 조진희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305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의원님들께 2021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유달리 힘든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민 여러분의 대단한 저력을 보았고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민 한분 한분의 양보와 희생이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동작구청 공직자들은 구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가짐으로 코로나19 극복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수많은 불확실성과 난관이 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그린 동작구 미래 청사진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습니다.  민선6기에 동작의 행복한 변화를 준비했다면 민선7기는 우리의 희망을 구체화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집중해 왔습니다.
  2021년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동작구 미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완성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변화를 구민 모두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실감할 수 있도록 명확한 목표 하에 책임감을 가지고 구정을 이끌겠습니다.  민선6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구민과 함께 누릴 수 있길 희망합니다. 
  의원 여러분!
  민선7기 임기도 후반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가시적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기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바빠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민선7기는 미래 30년 동작구 발전의 확실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대나무가 높이 자라기 위해서는 중간에 매듭이 필요하듯이 민선7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발전이 지속될 수 있는 튼튼한 매듭을 남기겠습니다.
  동작의 행복한 변화는 미래 도시구조를 바꾸겠다는 과감한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도시구조 개편의 마중물이 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드디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지난 9월에 시작된 공사가 계획대로 2022년에 마무리되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더불어 종합행정타운 명성에 걸맞도록 이전 가능한 모든 공공기관의 장승배기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현 청사부지에 대한 개발방안도 우리 구 도시계획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준비할 것입니다. 
  만화적 상상에서 시작된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도 계획단계를 넘어 실행단계로 접어듭니다.
  가족공원을 완성하고 역사문화공간 조성공사를 시작하며 전망대 설치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습니다.  본동 카페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시설조성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더불어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백년다리 설치, 한강 보행네트워크 조성, 취수장 정비 등 용양봉저정 일대 미래투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는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 먹거리 사업입니다.  무엇보다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단계 개발을 앞둔 노량진 수산시장과 흑석빗물펌프장 신규부지가 하나의 벨트로 연결되면 동작의 한강변이 서울을 대표하는 수변문화공간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모두가 꿈꿔온 상상이 곧 현실로 다가옵니다.  빈틈없이 준비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사당동 공공복합청사 건립도 본격화 됩니다.  생활밀착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더욱 높여 토지확보와 투자심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동작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다양한 핵심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원스톱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위한 가족센터가 내년 착공하게 됩니다.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실시설계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량진 6구역에 7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갖지 못한, 누릴 수 없었던 문화시설인 만큼 구민을 생각하며 사업 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동작구 미래도시계획의 결정적 마침표인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도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흑석동 고등학교는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동작구를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대규모 투자 사업이 우리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한다면 생활밀착형 정책들은 우리 동작구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먼저 누구나 쉼표 있는 삶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과감하고 빠르게 구축하겠습니다.
  현충근린공원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이 내년에 완공되며 주민의 오랜 숙원인 흑석동 실내배드민턴장이 마침내 착공에 들어갑니다.
  국사봉 일대 생태축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까치산근린공원과 상도근린공원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여 구민 곁에 쉼터를 풍부하게 만들겠습니다. 
  공영주차장 확충은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내년 꿈돌이 어린이공원 복합화 사업, 상도4동 소규모 공동주차장 건립 공사에 예산을 투입해 시설 확보에 나서며 앞으로 연차별 지역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확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거리는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합니다.  쓰레기 매일수거제는 올해 구민공감베스트10 선정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감지센서와 GPS가 장착된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상도로와 사당로 총 2.4km 구간의 공중선이 내년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구민 눈높이에서 가로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해질 것입니다.
  사당로와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되며 노들고가 철거와 노들로 구조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좀 더 주민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흑석동 복합도서관이 내년 9월 개관하고 신대방동 공공도서관도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동작구는 1생활권 1거점도서관 확보가 완성됩니다.  올해 개관한 김영삼 도서관과 더불어 권역별 독서문화 확산의 기지로 삼겠습니다.
  상도동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를 위해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을 도입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또 사당3동 주민센터가 착공에 들어가며 상도2동, 사당4동 청사도 이전 및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습니다.
  신대방동 보건지소를 건립해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을 2022년까지 흑석동으로 이전하여 시설 균형배치를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내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목표를 가지고 시설을 지속 확충하여 보육대상 아동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역편차를 고려한 전략적 개선을 추진하고 기존 시설 리모델링 등 민간 보육시설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보육인프라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증원하고 교사 1인당 보육아동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등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정책으로 실현할 생각입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도 확충됩니다.  내년 2개소 추가를 통해 총 15개소를 운영하여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양육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경비는 1인당 지원액이 10만 4,000원에서 11만 9,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미래인재 양성에 소홀한 점이 없도록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원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시설도 생깁니다.  대방동 지하벙커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이 내년 개관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ICT 스포츠 체험시설, 유튜브공작소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실효성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위해 실태조사용역비를 신규 편성하고 온라인 마케터 양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전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021년 예산안은 그 어느 해보다 무거운 심정으로 지역경제와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특히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대부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폐점 점포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영업기반이 빠르게 붕괴되는 중입니다.
  우리 구는 지난 4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자금 70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어느 자치단체보다 빠르게 움직여 지역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었습니다.  내년에도 가장 빠르게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기 위해선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어야 합니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하여 지역경제 회생의 윤활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상권의 경쟁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도입된 스마트 슈퍼와 스마트 상점을 동작구형으로 발전시키고 착한가격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골목이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위기상황에서 굳건히 버틸 수 있는 안전장치도 필요합니다.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새로 도입해 비대면으로 사업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같이 고민할 것입니다.
  전통시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배달서비스 도입, 고객지원센터 운영 등 전통시장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모으기 위한 “범구민 착한소비운동”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은 
코로나19 충격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아픔입니다.  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도 촘촘히 짜야 합니다.  처음부터 설계를 다시 한다는 각오로 복지정책을 재진단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작을 만들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소득이 감소하고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예년보다 큰 폭의 수급자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비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실직ㆍ휴폐업자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다시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문화ㆍ체육 등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강화해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연계해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마스크 공장 설치를 준비 중입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높아진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마련하고 시행하겠습니다.  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에 맞춰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ㆍ제공하여 기초연금과 함께 노후소득을 확실히 보장할 것입니다.
  어르신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됩니다.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복합건물이 내년 3월 준공되며 서울형 인증 데이케어센터도 1개소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IoT사업을 통한 독거어르신 안전관리도 강화하겠습니다.
  공공주택 공급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405호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전체 주택대비 공공주택 비율 10% 이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입주비율을 보장받는 등 우리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구의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의 성공적 매듭과 함께 동작이 더 나은 내일로 나갈 수 있는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동작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 먹거리와 중장기 도시계획사업의 기반을 담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생활권별 SOC 확충 등 구민이 원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해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성한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5.9% 증가한 6,794억원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보건분야 전체예산 161억 6,000만원 중 김염병 예방 등을 위해 26억 5,000만원을 신규로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비 6억 9,000만원,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11억 1,0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6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복지분야 예산은 총 3,61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3%를 차지합니다.  그중 보육예산이 26%이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30억원,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22억원, 동작형 어린이집 운영비로 6억 9,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188억원, 청소년 시설 운영비로 24억원을 반영하고, 교육경비는 올해보다 14% 증가한 40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1,078억원, 긴급복지 지원비 18억원을 편성하고, 장애인 보행불편 개선 등 도로관리에 2억 5,000만원, 보훈예우수당으로 8억 3,000만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비 50억원, 초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에 5억 7,000만원을 반영하고, 보라매적환장 현대화를 위한 사업기금 30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가 구청장으로 처음 취임했을 당시 우리 구는 사상 초유의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기간에 재정적자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해마다 늘어난 예산은 주민들의 삶 속에 녹아들고 동작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향후 예산 부족 시를 대비하여 43억원을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예산 운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의회와 행정부가 뼈와 살을 깎는 노력으로 수년간 합심해 이룬 성과입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보면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구호가 나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위 구호처럼 필연적 상생의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지금의 유래없는 위기 상황도 우리는 슬기롭게 극복해 낼 것입니다.  구민의 세금이 갖는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여 2021년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부족한 재원으로 모든 구민의 요구를 담지 못한 것이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국ㆍ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예산 편성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해 주시기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는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올해와 다른 일상을 누리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진희  이창우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동작구청장 제출) 

(12시23분)

◇의장 조진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합니다.  저희가 오늘 의장 불신임 안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장님이 오늘 회의에 안건을 접수하셨는지 아니면 안건상정 접수를 거부하실 건지에 대해서 일단 저희 의원들에게 알려주시고 회의를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정례회 직전에 출근해 보니까 접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접수가 되어 있었는데 저는 그 부분의 접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접수권자는 저인데, 저는 접수하지 않았고요.  그 이유는 최소한 어제라도 접수가 되었으면 저도 법적이나, 왜냐하면 저한테는 나름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래서 검토하고 오늘 당일 안건에 상정해 드렸을 텐데 검토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안건으로는 접수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말이 안 됩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인사에 관한 건은 다른 건에 우선해서 처리해야 되는 게 맞는 거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물론 의원님들하고 뜻이 다른 의장 불신임 안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안건을 제출하셨겠죠.  그렇지만 현시점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희 40만 동작구민의 올해 그리고 내년 
      (장내소란)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처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건보다 어찌 보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더 중요한 건 없어요.)
    (◇이지희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안타까우시겠지만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그다음에 논의하셨으면 합니다.
      (장내소란)
    (◇민경희 의원 의석에서 - 그게 자기 마음대로 돼요?)
    (◇박흥옥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절차를 밟아서 하세요.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지희 의원 의석에서 - 잘못하시는 분들이 누군데요.)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한 분씩 얘기하세요. 
  지금 박흥옥의원님 얘기하시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의원님들 말씀하실 때 다 들어드렸습니다.  제가 발언할 때 의원님들도 제 말을 좀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합니다.)
  박흥옥의원님 먼저 얘기하세요. 
    (◇박흥옥 의원 의석에서 - 현재 불신임안이 제출되면 상정하기로 되어 있어요.  왜 아니라고 합니까?)
  제가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검토를 하면 되잖아요.)
    (◇박흥옥 의원 의석에서 - 왜 안 되냐고요.  지금 해야만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검토해서 문제가 없으면 절차대로, 앞으로 진행해 드릴 것입니다.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거부할 게 없어요.)
  곽향기의원님 말씀하세요, 순서대로 하세요.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한테 검토할 시간을 줘야 되는 절차가 필요합니까?)
  지금 곽향기의원님 말씀하시는데 다른 의원님들 때문에 안 들리지 않습니까?  조용히 해주세요.
  곽향기의원님.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는데 의장님에게 검토할 시간을 줘야 되는 절차가 필요한 거냐고요.)
  그거는 따로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대답해 주세요.)
  저도 의원님도 지금 이 자리에서 논할 사항은 아닙니다. 
  누구도 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얘기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판단할 수 없으니까 안건을 상정하고 의원들한테 의결 할 기회를 주셔야 하는 거죠.)
  제가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본인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제가 그 이유는 좀 전에, 여러분들이 듣지 않으셔서 그렇지 말씀드렸습니다. 
    (◇곽향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접수를 안 해서 그렇지 접수를 할 수 있고)
    (◇이지희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다음은 최정아의원님 말씀하세요.
  나오지 마시고 거기 서서 하세요. 
      (장내소란)
최정아 의원    왜 불신임
◇의장 조진희  거기 서서 하세요.  들어가십시오.
    (◇이지희 의원 의석에서 - 마이크 끄세요.)
  들어가십시오.  최정아의원님 제가 단상에 나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최정아 의원    동작구의회 최정아의원입니다.
◇의장 조진희  최정아의원님 들어가세요. 
      (장내소란)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왜 자꾸 의원들의 발언을 못하게 하냐고)
최정아 의원    왜 의장님은 의원들의 발언을 그렇게 무시하십니까?
◇의장 조진희  제가 발언을 안 들어주고 있었습니까?
최정아 의원    의사진행발언은
◇의장 조진희  제가 지금 순서대로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하라고 하세요.)
  지금 하라고 했는데 왜 마음대로 단상에 나오십니까?  들어가세요.
최정아 의원    의사진행발언은 단상에 나와서 할 수도 있고 자리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의장 조진희  최정아의원님 들어가세요.  그러면
최정아 의원    왜 의장님이 이래라저래라
◇의장 조진희  계속 이러시면 정회하겠습니다. 
    (◇박흥옥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
  저는 회의를 진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들어가세요.  제가 나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세요.
    (◇박흥옥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뭐하는 겁니까, 지금?)
최정아 의원    저 발언하겠습니다.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발언 기회 주세요.)
◇의장 조진희  이렇게 계속 진행하시면
최정아 의원    의장 인사에 관한 안건이기 때문에 본회의에서 가장 먼저 처리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의장 조진희  들어가세요.  최정아의원님 들어가세요.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원들이 발언하면 발언하게 내버려 둬요.)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권을 주세요.)
  절차를 지키지 않았으니까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발언권 주세요.)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발언권마저 막으면 안 되지)
  발언권을 막는 게 아니잖아요.  
    (◇김광수 의원 그냥 앉으세요, 의장님.  얘기할 사람은 하라고 하고 표결해서 부 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서명의원도 몇 명 안 되는구먼)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의회를 이렇게 만들면 안 되는 거야.)
  절차를 지키시라고요.
최정아 의원    절차를 지켰습니다. 
    (◇김명기 의원 의석에서 - 의장이 안 지키는 거야, 지금.  발언한다는데 발언권을 왜 안 주냐고.)
◇의장 조진희  제가 최정아의원님에게 연단에 나와서 얘기하시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발언하신다고 손들고 바로 나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들어가세요, 최정아의원님.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5분자유발언을 신청했으면 발언권을 줘야죠.)
  제가 발언권을 안 주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발언하라고 했어요, 순서에 의해서.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나가서 발언권을 받아서 하면 되잖아요.)
  나와서 하신다고 했으면, 저한테도 불응 권리가 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을 일방적으로 하면, 그게 좋은 게 아니야.)
    (◇강한옥 의원 의석에서 - 일단 발언권 주세요.  주시고 진행하시고 반대 의견도 접수해 주세요.  저도 의사진행발언 신청하겠습니다.)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의장이 의원들 발언을 시켜줘야지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안 해주면 안 되지)
  그런 거 아닙니다.  
    (◇김광수 의원 의석에서 - 공정하게, 정정당당하게 상정해서 찬반을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야.  서명자도 몇 명 안 되는구먼)
최정아 의원    제가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의장 조진희  들어가세요.
최정아 의원    들어가면 나오라고 하실 겁니까?
◇의장 조진희  그건 제가 결정합니다.  들어가세요.
최정아 의원    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조진희  들어가세요.
최정아 의원    지방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책자에 보면
◇의장 조진희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장내소란)
최정아 의원    의장 불신임 건에 대한 의사일정
◇의장 조진희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시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회의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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