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강한옥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금년 한해 동안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4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19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하여 주민의 체감도를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은 냉철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개선되도록 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전반적인 행정실태를 파악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예산안을 편성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의원 여러분께서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 편성되었는지, 투자대비 효과성은 있는지 꼼꼼히 잘 살펴 주시고 다소 쟁점이 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의회의 기본정신인 대화와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여 원만한 예산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고견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17명 의원 모두는 지난 7월 제8대 의회 개원식에서 했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8대 의회 슬로건처럼 다가가는 소통의회, 다가오는 구민행복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를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