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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회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7년 11월 20일(화)  10시5분


     제176회동작구의회(제2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유호)


(10시5분 개식)

○의사팀장 김유호  지금부터 제176회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숭환  먼저 방청객 여러분에게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일 우리 동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의를  방청하고 계시는 시민단체 여러분 환영합니다. 
  아울러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 방청규정 제13조에 의거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거부권을 표시하거나 박수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소리를 내는 등 의사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하셔서 원활한 의사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우중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제175회 임시회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도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프간 인질사태, 학력위조, 권력형 측근비리, 남북정상회담 등 정치·사회적으로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어낸 한 해였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문제 등으로 국민들의 삶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고유가와 달러약세, 미국의 서브프라임 영향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등 수출을 근간으로 성장해 온 우리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5%의 경제성장을 장담하고 있지만 대선, 총선 등 정치적 변수로 인해 국내 경제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서도 우리 구의회는 41만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열린 의회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의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초․중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였고, 비회기 중에는 정책의회 구현을 위한 국회연수를 한 바 있으며, 금번 정례회 회기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워크숍 등 의원님들의 정책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초청 의원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현장과 의원연구실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의회운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열정의 결과가 금번 정례회에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5일 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와 도시시설관리공단, 그리고 동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08년도 예산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특히, 내일부터 7일 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41만 동작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의 하나입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서 개선하도록 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내실있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8년도 예산안은 2,500억원으로 금년도에 비해 약 21% 정도 증가한 규모입니다.  구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을 짧은 기간 안에 심의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예산은 모두 동작구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이므로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구민의 복리향상과 구정발전에 효과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심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우중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200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 구에서 추진한 안면도 노인휴양소 건립, 노인전문요양원인 동작실버센터 건립, 흑석동 생태공원 조성 등 크고 작은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복지동작 구현과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틀의 정책목표가 구민의 행복지수와 구정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량진․흑석동 뉴타운 개발사업, 동작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계속 추진하는 사업도 많이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사당권 노인종합복지관 추가건립 등 2008년도 새로운 사업추진과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제의 본격적인 실시로 인하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는 급증하고 다양화․고급화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지방정부의 책임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욕구에 발맞추어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수많은 공공시설물이 건축되었습니다.  구민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공공시설물 확충은 그 동안 열악했던 지역여건에 비추어 볼 때 당연한 일이고 구민에게 크게 환영받는 우리 모두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공공시설물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경직성 경비라 할 수 있는 제반 관리비용의 증대로 이어집니다.  이는 향후 우리 구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각종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여 개보수비를 최소화하고 완공 후 이를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이 신축 건축물 설계 시부터 고려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현 시점에서 각종 공공건물의 효율적 건축 및 적정 관리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기본업무를 추진하기에 바쁜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민행정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각종 업무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의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대외기관의 각종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는 것은 동작구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성과물의 결과가 동작구민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보람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있어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핵심사항에 역량을 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문제를 도출해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근원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는 성과지향적 접근방법을 통해서 집행부와 함께 더불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발상을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불요불급한 예산안은 과감히 삭감되어야 하나 그러지 않은 예산은 편성과 재원분배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셔서 집행부의 요구를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의원이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서 자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미 집행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의원님들께서 심도있게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례회 기간 중에 추가적인 서류제출을 요구할 시에는 제출받을 자료가 어떤 것이며 무엇을 확인하겠다는 것인지를 분명히 하여 방대한 자료요구로 집행부 업무에 부담만 가중시키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에서 그간의 의정활동의 경험과 수집된 자료와 의원연수, 세미나 등을 통해서 축적된 지식과 역량을 총 발휘하셔서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지방의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지방의원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지방의회상을 정립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민들은 지방의원들이 구태의연한 의정활동을 답습하지 말고 시대의 정신에 부합하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패러다임의 지방의회 활동을 하기를 요망하고 있습니다.  주민소환제로 유권자인 주민이 과거와 같이 선거 때만 주인 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고 평상시에도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대가 달라지고 환경이 변했으므로 새로운 형태의 의정활동이 필요해졌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주민이 지방정치인을 문책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제 곧 겨울철이 다가옵니다.  각종 도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과 노인, 실직자 가정 등 저소득 노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하의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동작구민들이 구의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주신 시민단체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저희 17명의 의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겸허히 수용하고 가슴 속 깊이 새겨서 41만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더욱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단체 여러분!  5대 들어 동작구의회가 41만 구민을 위해 교육경비지원비 인상 등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들이 제대로 충족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고견과 주장을 다시 한번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말씀으 전합니다.
  추운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만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유호  이상으로 제17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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