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별 떠넘기기식 업무 수행 자세에 대한 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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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6대 | 회기 | 제 236회 | |
| 차수 | 3차 | 일자 | 2013-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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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무원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서 부구청장님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달 전 본 의원은 사당동 삼일초등학교 후면 도로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학생들의 위생에 해가 될 수 있다는 학교 측의 민원을 받고 지역담당인 사당2동 주민센터에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는 그 지역이 관할 구역이 아니라 쓰레기를 치워줄 수 없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올바른 공무원의 자세입니까? 결국 이 쓰레기는 사당3동에 요청하여 치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삼일초등학교 담벼락을 경계로 극동아파트 쪽 도로는 사당2동에 해당합니다. 삼일초등학교가 사당3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경계선은 사당2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와 같은 오염물은 경계선의 어느 쪽에 해당하던 양쪽 지역에 모두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든 상황을 안 쪽에서 먼저 치우는 것이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져야 할 공무원의 자세가 아닐까요? 관내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어린이들의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공무원으로서 니 구역, 내 구역을 따질 일인가요? 이런 일은 민원이 있기 전에 공무원들이 지역순찰을 통해 먼저 보고 해결했어야 할 일입니다. 구의원이 직접 찾아가서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관할 구역을 따지면서 외면하는 공무원이 과연 일반 주민들의 민원은 제대로 들어주겠습니까? 동작구 공무원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각성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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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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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부구청장 석성근 ]
(
제236회
제3차
2013년-07월-11일
)
정유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떠넘기기식 업무수행 자세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 구의 모든 구정업무에 대해서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규칙에 부서의 소관업무를 분장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직원들의 업무도 세부적으로 분장하여 맡은바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간혹 부서별 소관업무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나 여러 부서가 중복되는 경우에는 관련 국․과장이 상호 협의하여 주관부서와 협조부서를 지정하는 등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안일하고 소극적인 업무처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그러한 사례가 재발생되지 않도록 조직 내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관구역․소관업무만을 고집하는 분위기를 쇄신하고 항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구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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