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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나
정유나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08회
차수 1차 일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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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원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비례대표 구의원 정유나입니다. 
   먼저 저의 발언에 앞서 구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집행부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을 대표하여 구정을 감시하고 구행정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협조해야 할 구의회가 최근 본연의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살을 깎는 참담한 심정으로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6대 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동작구의회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양당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특별한 무리 없이 의회를 꾸려오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문제로 대립된 이후 불편한 관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다수결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11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임시회에서 양당은 5대5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다수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이후 민주당 의원님들은 계획된 일본 현지시찰에 참여하지 않으셨고 의원 사직서까지 제출하셨습니다. 11월 5일 회의에서 결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배분비율 5대5는 이 회의에서 특별히 나온 이야기가 아닙니다. 의장님을 포함한 민주당 출신 상임위원장님 및 부위원장님은 지난 8월 18일 의장단 회의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날 저를 포함한 의장단 회의 참석자들은 추경 예결특위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5대4로 구성하기로 결정하면서 본예산의 예결특위는 5대5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어느 한 사람 개인의 결정이 아닌 동작구의회 의장단 회의의 결정이었고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의원님들도 반대하지 않으신 내용입니다.   이 결정을 통해 지난 추경 예결위가 구성되었고 양당의 협조로 무리 없이 예결위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채 석 달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 의원님들은 앞선 의장단 회의에서의 결정을 부정하였습니다. 11월 5일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선 양당 의원들은 모든 책임과 결정을 의 장님께 떠넘겼고 결국 의장님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고육지책으로 지난 의장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대로 예결위를 5대5로 구성하는 쪽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저는 이것이 의장님 개인의 뜻이 아닌 의장으로서 의장단 회의의 약속을 지킨 어쩔 수 없는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을 빌미로 민주당 의원님들은 구민들의 세금으로 위약금까지 물게 하면서 자신들이 결정한 해외시찰에 불참하였고 의원 사직서까지 제출한 것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추경예산 심의 때 과연 어느 한 당의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고 야당으로서 반대를 일삼은 적이 있었습니까?   예결특위 구성을 가지고 왜 이런 상황이 벌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 의원님들도 의장단 회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예결특위는 이번 한번만 구성하고 말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합의한 대로 이번에 예결특위를 운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다음 의장단 회의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그 문제점에 대해 다시 보완점을 토론하고 합의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그런 것입니다. 
   지난 11월 8일에 있었던 일본 현지시찰에 대해서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해외시찰 프로그램은 결코 외유성 연수가 아니며 지난 10월 17일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작구의회 의원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항입니다. 외유성 해외연수를 할 만큼 우리 구청이나 의회가 한가하지 않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배워서 투자한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 구민여러분들이 바라는 의원의 모습일 것입니다.   해외시찰 예약을 하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 50%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 위약금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그 역시 구민들의 혈세에서 나오는 비용이라면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본 의원은 해외시찰을 통해 보고 느낀 바를 해외시찰보고서를 작성하여 오늘 의회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의회사무국에서 보완하여 구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자료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1월 8일 제6대 개원 이후 4개월이 채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신 것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진정으로 의원직을 포기하고 싶다면 자기를 선출해 주신 주민들한테 사직의 변을 밝히셔야 합니다. 이것은 동작의회 의원 윤리강령 제5항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속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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