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홍운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입춘도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절기로 성큼 다가서는 것 같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시는 의원 여러분의 열의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실현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을 모색해 나가면서 화합과 신뢰속에 44만여 구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현실적인 행정수행에 주력을 다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책임을 나누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는 기풍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 봅시다. 이제 침체된 굴레에서 벗어나 용기와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봉사자세로 우리 동료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임해야 되겠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우리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새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