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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2회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동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3월 20일 (수) 11시

장 소  제1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제33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3.   2.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채택의 건
  4.   3. 부의장 불신임의 건

(11시25분 개회)

◇위원장 장순욱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2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선배 동료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일 제332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회의에 참석하신 의원 수가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되지 않아 안건처리가 불가능하고 이 시간 이후에도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자 하는 위원님들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재천 위원    이렇게 끝내버리는 겁니까?  가결이 안 되더라도 안에서는 난상토론을 해야죠.
◇위원장 장순욱  정재천위원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시기 바랍니다.
정재천 위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린다는 것을 공지를 다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참석 안 한 위원님들이 있는데 참석 못한 사유를 위원장님께서 들으셨습니까?
◇위원장 장순욱  못 들었습니다.
정재천 위원    그러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들에게 전화를 하셔야죠.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카톡 단체톡방에 다 공지를 했는데 참석 못한 이유가 뭔지 확인을 해야죠.  부의장 불신임의 건도 있지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채택해야 되는데 이런 것마저 전혀 안 하면 앞으로 어떻게 하자는 건가요?
◇위원장 장순욱  오늘의 이런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꼼꼼히 챙겼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요.
  의사팀장님, 의회운영위원 단톡방에 회의가 열린다고 공지됐죠?
◇의사팀장 김영련  예.
◇위원장 장순욱  그 이후에 참석 못 하시겠다는 위원님들의 어떠한 사유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의사팀장 김영련  없습니다.
◇위원장 장순욱  통화는 하셨나요?
◇의사팀장 김영련  통상적으로 저희가 당일 아침에 확인하지 전날 미리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장순욱  오늘 아침에는 확인하셨습니까?
◇의사팀장 김영련  비서를 통해서 10시 30분쯤에 확인하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위원장 장순욱  비서에게 보고받은 게 있나요?
◇의사팀장 김영련  제가 의장실에서 위원님들께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비서를 통해서 확인을 못 했습니다.
◇위원장 장순욱  위원님들, 비서를 잠깐 오라고 해도 되겠습니까?
정유나 위원    위원장님, 의견을 말씀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장순욱  예, 말씀하십시오.
정유나 위원    저희가 임시회 소집 요구를 했고 임시회를 열었어요.  의회 의사팀장님께 우리가 여기서 연락을 했네, 안 했네 묻는 것 자체가 너무 웃픈 광경이라고 생각하고요. 
  그전에 회의에 참석하실 것인지, 안 하실 것인지에 대한 연락은 제 기억에는 예전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바쁘니까 톡만 하고 전화하지 말라고 하셨고 어떤 분은 개별연락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연락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안 그러면 잊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과정을 반추하는 거는 저는 적절치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세 가지 안건이 올라왔습니다마는 유감스럽게도 민주당 위원님들이 한 분도 참석을 하지 않으셔서 저희가 심사는 할 수 있지만 의결이 불가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얘기를 해 봤자 허공에 대고 얘기하는 상태니까 이것으로 아쉽지만 산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연락을 했네, 안 했네 그 절차를 따지는 거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입니다.
◇위원장 장순욱   정재천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위원님들이 그동안에는 참석을 해서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안 됐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짚어 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정유나위원님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냥 조용히, 안 된 부분을 이 자리에서 옳으니 틀리니 논의하는 것이 우스울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정재천위원님도 위원님의 발언이니까 그 부분을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정재천위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재천 위원    위원으로서 회의 참석의 의무가 있는데 특별한 사유가 뭔지도 모르고, 앞으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렸는데 위원들이 참석을 안 하면 계속 가결도 못하고 산회로 가는 거잖아요.  의미가 없는 거죠.  강력한 경고가 있어야 됩니다.  앞으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렸는데 이렇게 참석을 안해 버리면 어떻게 안건을 심의할 겁니까?  이거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강력한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후에 회의에 또 참석을 안 하면 이렇게 끝나는 겁니까?
◇위원장 장순욱  김영림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림 위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두 가지 이유가 있겠죠.
  하나는 정말 바쁘셔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는 경우, 그렇다면 사전에 같은 동료위원이든 의회사무국에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는 올라온 안건에 대해서 거부 의사 표시를 하시는 묵언의 방법을 택하신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저는 이 자리에 참석해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말씀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오지 않은 상황에서 그 사유를 저희가 유추하게 만드는 현황이 구민들에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부터라도 반성하고 앞으로 참석을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장순욱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사실은 성원이 안 될 것 같아서 모 상임위 위원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를 안 받아요.  상당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화를 받아야지 무슨 말씀도 드릴 것 아닙니까?  전화 자체를 안 받으시니까 어쩔 수 없이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세분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좀 더 제가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안건은 세 가지였습니다.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는 것과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련된 조례를 개정하는 것과 부의장 불신임의 건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사유가 어떻게 됐든 꼭 우리가 회의를 진행해야 될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은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원활하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지 않으신 민주당 김은하위원님, 노성철위원님, 신동철위원님, 조진희위원님 네 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의가 진행되지 않으면 앞으로 그 어떤 회의도 진행될 수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할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마는 또 특별한 의견이 있을까요?
정재천 위원    그러면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지 못했는데 추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위원장 장순욱  의장에게 오늘 회의가 안 됐음을 전달하고 빠른시일 안에 다시 회의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천 위원    빠른시일 내에 회의일정을 잡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도 위원님들께서 참석을 안 하면
◇위원장 장순욱  안 되면 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서 세 가지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천 위원    오늘 안건처리가 3개인데, 물론 부의장 불신임의 건이 있기 때문에 참석 못할 수 있다, 동료위원 감싸기로 가는 것 같은데 제1항과 제2항을 처리하고 제3항을 다룰 때 위원님들이 빠져나가면 제1항과 제2항은 우리가 통과시킬 수 있잖아요.  부의장 불신임의 건이 제3항으로 올라왔는데 제2항까지만 처리해 주고 퇴장해도 괜찮은데, 이 건이 계속 올라올 텐데 앞으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위원장 장순욱  민주당 위원님들께 계속해서 전화로 협조를 구하도록 하고요.  조진희의원 불신임의 건에 대해서 동의를 안 하면 정재천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안 하시고 이석하셔도 되는데 제1항, 제2항까지도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민주당 위원님들이 의회운영위원회에 참석을 안한 부분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재천 위원    위원장님께 제안드립니다. 
  추후에 참석을 안 하면 의회 앞 입구에 대자보를 걸죠.  우리가 안건을 심의하겠다고 통지를 했는데 이런 사유로 참석을 안 하면 우리가 구민들에게 알릴 방법이 없잖아요.
◇위원장 장순욱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본회의에 언론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본회의 자체를 열릴 수 없도록 보이콧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위원님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서 추후에 대응하겠습니다.
  더 이상 의견이 없으면 제332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7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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