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별로 노인분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위하여 동별로 특색 있고 생산적인 경로당을 1개소씩 시범운영하는 것을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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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5대 | 회기 | 제 187회 | |
| 차수 | 1차 | 일자 | 2008-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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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지원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할일 없이 소일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경로당 별로 특색 있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제공, 여가프로그램운영 등 소비적인 경로당에서 생산적인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우선 동당 1개소의 시범경로당을 운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나라 2008년 65세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10.3%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정도가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지만 현재 추세라면 고령화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령인구 비율이 7%에서 20% 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프랑스 154년, 미국 94년, 이탈리아 79년, 독일 77년, 이웃 일본 36년이 소요된 반면 우리나라는 26년으로 예상되어 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20%가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노인인구가 늘어나는데 우리 사업에서는 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냐고 묻는 것이 현실입니다. 노인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극소수의 전유물이고 그나마 대부분 노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경로당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동작구 관내 사립경로당 112개소에 회원수는 5,740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일부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댄스 스포츠,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로야 실버봉사단 등 13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은 일부 노인에게만 해당되고 대부분의 경로당에서는 노인들이 특별한 소일거리 없이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존의 노래교실 등 여가지원사업, 요가, 수지침 등 건강지원사업, 이미용 등 생활지원사업 7080시니어 축제 등 특별행사 외에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구슬꿰기, 완구포장 등 업체로부터 다양한 일감을 받아와 경로당에 공동사업장을 운영하는 소득사업과 청소년 충효교실, 일반인 한문교실 등 지역여건과 경로당별 특색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비능률적이고 소비적인 경로당에서 생산적인 경로당으로 이미지를 일신하고 타경로당에 파급될 수 있도록 1개동에 1개씩 경로당을 운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대한 주민생활지원국장의 견해와 의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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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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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주민생활지원국장 유병출 ]
(
제187회
제1차
2008년-12월-22일
)
정재천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로당별 일자리 창출과 여가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동별로 1개 경로당을 시범 경로당으로 운영하자는 제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이면도로 및 어린이공원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노들클린봉사단, 경로당을 대상으로 부황, 뜸 등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나눔실천단 등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13개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참여인원은 모두 610명입니다.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수를 800명으로 확대하여 아동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연륜 있는 어른들이시기 때문에 더욱 잘 하실 수 있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재 상도2동 경로당 건물 1층에서 시장형 사업으로 한마음 공동 작업장을 운영 중에 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인하여 조립, 포장 등 단순 일감을 구하는데 한계가 있어 어르신들의 의욕은 넘치는데 반해 충분한 일감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향후 아파트, 택배,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등 수익창출과 안정적 판로 확보가 가능한 시장형 사업 전략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노인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로당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평균연령은 78세로 나타났고, 경로당에서 받기를 희망하는 서비스는 물리치료, 발마사지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구에서는 2009년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 위탁협약을 맺고 우리 구 1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용환경, 시설환경, 서비스 욕구 및 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상 경로당을 선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실시되면 의원님께서 도 지적하셨듯이 그 동안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 머물렀던 경로당에 다양한 건강지원,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경로당 임원교육, 경로당 환경 관리사업 등을 통하여 특색 있는 경로당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당4동 시니어 리파워센터, 상도1동 고경경로당 증축을 통한 동작노인문화센터 설치 등 경로당을 활용한 여가시설 확충과 사당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1동1시범경로당은 당장은 어렵더라도 권역별 여가시설 확충을 통해 각 경로당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노인들이 자존심, 자긍심을 지키며 지혜와 경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측면, 정서적 측면 모두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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