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방사능에 대한 우려로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물 판매부진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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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6대 | 회기 | 제 211회 | |
| 차수 | 3차 | 일자 | 2011-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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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사태 이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 피해가 우리나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되지만 동작구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어 가장 실감나는 이야기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수산물의 오염과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하여 수산시장 상인들의 매출감소 현상이 급격히 늘어나 심각한 정도에 와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토요일 오후 전병헌 국회의원, 강희용 시의원과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였더니 소비자의 발길이 뚝 끊긴 수산시장은 스산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원전사고 이후 먹거리 안전대책과 상인들의 매출감소로 인하여 걱정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시장 내 소매점의 경우만 말씀드리면 원전사고 이전보다 20% 이상 매출이 감소되어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우리 구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우리 구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우리 구에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런 국제적인 사고로 인해 지역 내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본 의원을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들은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적극적인 관리 감독과 안전대책 수립으로 수산시장의 먹거리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여 매출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산물 유통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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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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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구청장 문충실 ]
(
제211회
제3차
2011년-04월-14일
)
서울시에서는 매주 소매시장과 새벽 경매시장에 대해서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자연 방사능 수치 이내로 안전한 상태이며 이러한 방사능 검사장면과 결과수치를 중앙 언론매체를 통해서 알림으로써 수산시장을 통해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널리 홍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여전함에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 4월 4일부터 노량진 수산시장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 혼동표시 여부, 수족관에 진열 판매 중인 활어의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래시장의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해서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법규정에 따라 엄중 처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까지 노량진 수산시장 등 우리 구 관내에서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표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발견치 못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정확히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 안전성 발표 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노량진 수산시장과 협력해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일간지 등 언론매체 홍보, 각종 회의 시 안내문 배부 등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함을 적극 홍보해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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