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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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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행정타운 건립 업무협력」양해각서 체결식에 대해
유태철
유태철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 272회
차수 4차 일자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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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신희근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창우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유태철의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15년을 넘게 의정생활을 하면서 
5분 자유발언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본의원이 이렇게 5분자유발언을 하게된 것은 요즈음 의회와 집행부사이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어 분위기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진의원으로써 침묵보다는 조언과 
충고를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충정어린 마음으로 몇마디 쓴 소리를 하고자 합니다. 

의회는 41만구민을 대표하는 대표기관이며 민의의 전당입니다.

우리의원들은 구민의 목소리른 대변하는 대변자입니다.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심의와 감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편성하는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여 승인하는 승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심히 의결하는 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의 단체장이 모든 예산집행과 사업에 
있어 의회의 승인 없이 단독으로 할 수 없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 16명의원과 집행부의 1,300명의 공직자 모두는 국가의 녹을 먹는 공복으로써  41만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하여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자세가 우선시 되어 할 것이며 좋은 관계가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집행부와 의회사이에 불협화음이 잦고 경시하는듯 협력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거수기역할을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우리의회에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 되지만 특히 주민들의 혈세를 집행하는 예산은 더 세세히 살피고 철저히 감시하여 느슨한 나사를 조이고 단단히 고삐를 부여잡는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구청장님께 몇 가지 조언하고자 합니다.
요즈음 일어나고 있는 집행부와의 마찰과 불협화음을 잘 알고 계시라 생각합니다.
일예로 중요한 심의자리에 주무국장이 의회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사적인 개인일로 불출석하였습니다.

물론 사전에 정당한 절차를 거쳐 휴가서를 체출하고 상임위원장에게 전화로 휴가를 통보하여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회의 시에 모의원으로 부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얼마나 긴급한 일인 지는 모르나
주무국장이 출석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질책성 발언을 듣고 공식 회의자리에서 소리 높여 항의하는 등의 행위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선출직 의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을 대표하여 움직이는 의회입니다.
의원 즉 의회에서 지적하고 시정해야할 정당한 발언을 했음에도 감정적인 충돌이 있었습니다.
한 개인의 의원에게가 아니라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도전하는 행위인 것으로 매우 불쾌 하였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서 어제 있었던 LH공사과 우리구간의 행정타운이전에 관한 이행양해각서 MOU체결 협약식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이창우 구청장의 공약 사업이며 우리41만 구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우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가운데 괄목할만한 진전과 성과에 대하여 담당부서와 집행부에 노고에 감사하고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진행과 완전한 이전까지는 갈 길이 멀고 험하다 할 것입니다.

구청장을 비롯한 어느 한사람의 노력이나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며 41만구민의 성원과 구.시.국회의원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며 모두의 지혜와 중지를 함께 모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행사는 누구 한사람의 성과와 공로로 비춰지기 쉬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실망이 매우 컷 습니다.

행정타운 이전지가 상도2동 소재지에 있다하여 이것이 지역행사입니까? 

갑지역에 속해 있으므로 갑지역의 행사이였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정당행사였습니까?
본의원도 어제 행사에 참석하였으나 심한 모멸감과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모의원께서 여러사람 있는 행사장 안에서 해당지역구의원만 초청한 자리에, 올 자리 안 올자리도 구분못하고 아무데나 왔냐고 면전에 대놓고 핀잔을 주더군요.
초청받지 못한 사람의 모멸감을 몸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구청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다른 지역구 구의원이 참석하면 안 되는 제한되고 특별한 자리였습니까?

행정타운이전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제271회 임시의회시 우리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협약체결 동의안” 심의과정에서 서두르지 말고 좀 더 시간을 두고 연구하고 검토하여 현 구청부지의 가치를 높여 투자기업과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과 안전장치를 넣어 수정의결하여 승인해 주었습니다. 

구청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의회의 협조 없이도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니 혼자서 진행할 자신이 있습니까?

그 자리는 정당이나 지역구분 없이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야 할 자리가 아닙니까?

왜 이처럼 사례 깊지 못하게 많은 사람을 배제하고 편 가르기 식의 행사를 하여 소외감과 화합에 금이 가게 했는지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LH공사 사장님과 구청장님 두분께서 청장실에서 은밀하고 조용히 했으면 이런 말들과 잡음이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허전하고 매우 찜찜한 행사였습니다.

행사 후 담당과장에게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도 참석을 안 하고 의원들을 왜 초정을 안했느냐고 물었더니 의원들이 다 참석하면 어수선하고 자리가 좁아서 안했다고 변명을 하는데 더 기가 막혔습니다.

3층 상황실 공간이 비좁고, 우리의원들은 어수선한 사람들입니까? 

의장도 참석하지 않고 의원들도 초청 않고 시의원. 현역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등 다해야 고작 15명 남짓 참석 할 텐데, 집행부국장들과 LH공사 임원들만 해도 15명 참석했는데, 정작 참석해서 함께 자리를 빛내고 축하해야 할 구·시의원,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을 초청하지 않고 배제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년말 본계약 체결시에는 상황실이 공간이 좁으면 5층대강당에 자리를 해서 편협적이고 제한적이지 않고 소외당한 사람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그래서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주실 것을 정중하게 당부 들이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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