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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정유나
정유나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13회
차수 4차 일자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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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 영어마을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볼 때 면 항상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우리 지역에는 변변한 영어 마을 하나 없고 다른 구에서는 다 하는 청소년 해외 교류도 우리 구의 청소년들에게는 이웃집 잔치로만 보입니다. 노원구의 모 일반계 고등학교에는 미국 대학생들이 교생실습을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학생들과 인터넷으로 수시로 화상대화를 하고 상호방문도 한다고 합니다. 노원구는 정부공인 국제화교육특구로 구청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구는 국제화교육특구가 아니라서 청소년 국제교류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인가요? 

 작년 구정질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우리 구의 청소년들이, 학부모들이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소한의 기회라도 제공해 주십시오. 집행부에서 직접 하기 힘들다면 국제교류 예산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십시오. 학교에서 우리 구청과 자매교류를 맺고 있는 지역의 학교와 교류를 할 경우 경제적, 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서울시내 12개구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국내외 자매도시와 다양한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여름방학이 되고 있지만 구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교류 사업은 전혀 없습니다. 매년 해외교류에 책정된 예산은 집행부나 의원들의 해외교류비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집행부 및 의회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일본의 자매도시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국제화재단에도 1,000만원씩 내고 있지만 실제로 받는 혜택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그런 기회라도 만들어 주시기를 올해도 또 다시 부탁드립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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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행정관리국장 김권영 ] ( 제213회 제4차 2011년-07월-12일 )

현재 우리 구 해외 자매도시로는 중국 북경시 평곡구,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 일본 타하라시이며, 우호교류 도시로 중국 길림성 돈화시와 캐나다 써리시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지속적인 교류 실적이 있는 일본의 타하라시를 제외하고는 기타 4개 도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별다른 교류 실적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구의 노력만으로 단기간에 교류재개를 통해 교류 활성화 등 성과를 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타하라시의 경우 2009년도에 중학생 및 교사 17명이 동작구를 방문하여 관내 학교를 견학하고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이후 일본 지진발생 및 원전사고 등으로 구민의 일본 방문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청소년 교류가 유보된 상태로 중국 문화, 역사체험과 중국어 어학연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일본에 한정된 아시아권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중국권 청소년 상호교류를 새로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해외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는 양 도시 간의 이해관계와 신뢰 등 여러 여건이 맞아야 하는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상호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말씀드리며 앞으로 동작구에서도 해외 자매도시와의 청소년의 글로벌체험 연수 및 문화교류, 홈스테이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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