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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질문〕구 홈페이지 운영 내실화 및 효과적인 전자도서관 운영방법
정유나
정유나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205회
차수 2차 일자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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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에 감사드리며 추가질문을 좀더 드리겠습니다.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가입형태가 바뀌어서 강남구민이 아니면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학교와 단체의 경우만 개인이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자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수십만권의 도서를 비치한 강남구의 전자도서관을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올해 도서관과까지 만들어서 도서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관악구청에서조차 독자적인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제언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우리가 해야만 할 서비스는 강화하고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파악한 동작구 홈페이지에 회원서비스 이용을 현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린이사이버학습센터에는 공지사항이 2006년에 3개, 2007년에 1개, 2008년에 1개가 전부입니다. 자유게시판에는 글이 전혀 없고 선생님께 문의하는 게시판에는 5월 13일 질문이 단 1개 올라왔는데 그나마 답변이 11일이나 지나서 올라와 있습니다. 나머지 게시판에도 글은 전무합니다. 인구 40만명이나 사는 한 구청의 어린이사이버학습센터라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거 같습니다. 하루 이용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자도서관의 경우에도 묻고 답하기에 글이 전혀 없고 서평란에는 2009년에 책읽기 실패글 3개를 포함한 글 4개가 전부이고 올해는 그나마 없습니다. 추천 도서란에는 2008년에 4개, 2009년에 1개, 2010년에는 없습니다. 결코 활성화된 도서관으로 보기는 힘들겠지요? 인터넷소식지는 동작뉴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참여가 없습니다. 구민 참여란은 2008년 2월이 마지막 글이고 생활정보는 2009년 10월이 마지막 글입니다. 기획칼럼은 2005년 9월이 마지막 글이며 동영상 뉴스는 20009년 4월 21일에 단 1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결국 동작구청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의 온라인판으로 실제 관리가 거의 안 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커뮤니티 서비스 역시 총괄추진팀장이 운영하는 잡카페와 창의혁신팀이 운영하는 동작구 정책프로슈머토론방만이 회원수가 200명이 넘고 나머지 커뮤니티 회원수를 모두 합쳐야 100명이 안 되며 그중 회원수가 10명이 넘는 커뮤니티는 대여섯 개 정도일 뿐입니다. 회원이 200명이 넘은 두 커뮤니티 역시 게시글의 조회수는 미미한 편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는 이용이 안 된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또한 이메일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입자가 많다고 이용자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홈페이지를 보기 위해 회원가입을 한다고 이메일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 홈페이지가 이메일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실 사용자가 몇 명이나 됩니까? 저 역시 가입한 이후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며칠 전 확인한바로는 전체 메일만 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보급되던 초기에는 이메일서비스가 필요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이 많은 포털사이트들이 이메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때에 구청이 서버까지 갖추고 이메일서비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운영이 잘 되는 회원서비스도 있습니다. 사이버평생교육센터와 같은 서비스는 컨텐츠도 풍부하고 많은 이용자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충분히 확충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건의사항은 선택과 집중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민들이 충분히 좋은 전자도서관과 온라인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청에서 나서 달라는 부탁입니다.  다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추가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케이블방송을 이용하여 CCTV를 모니터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은 사생활 논란이 많은 거리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 내의 CCTV들입니다. 학교에서조차 전문적인 모니터요원을배치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 CCTV를 학부모들이 모니터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파트단지 놀이터의 CCTV처럼 학교 내 운동장이나 정문, 후문 등에 설치된 CCTV에 일반인이 비춰질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집에 설치되는 CCTV처럼 교사를 감시하는 용도도 아닐 것입니다. 아파트단지의 놀이터처럼 단지 학교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만이 주로 비추는 이 CCTV를 케이블방송과 연계해서 부모들의 걱정도 줄이고 선생님들이 놓칠 수 있는 위험사항도 충분히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일단 드리는 제안서를 다시 충분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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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행정관리국장 박경만 ] ( 제205회 제2차 2010년-10월-06일 )

먼저 전자 도서관 운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남구의 전자도서관은 초등학생에게만 개방되어 있으므로, 우리구 주민을 위한 전자도서관 서비스가 필요하며 실제로 월평균 400여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이버학습센터의 경우 각 게시판의 활용은 저조하나 실제 월 평균 4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구축한 사업인 만큼 학습시스템 사용기간 동안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사업 지속 여부는 이용율을 분석하여 검토하겠습니다.

인터넷 소식지 홈페이지는 매주 인터넷 소식지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회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 서비스의 부가 홈페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구 소식 위주의 뉴스레터를 제작하여 2만 7천여 회원의 이메일로 송신하다 보니, 구민 참여 게시판의 게시글이 적으며, 이용이 적은 게시판은 통폐합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의 경우에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정 기간 공지 후 내년 홈페이지 개편시 통폐합할 예정이며, 이메일 시스템의 경우 하루 평균 1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향후 일정 기간 공지 및 사용자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사업의 지속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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