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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동 동청사 건립에 대하여
정재천
정재천 의원
대수 제5대 회기 제 197회
차수 3차 일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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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질문]

넓은 관할 구역에 비하여 주민센터의 위치가 한곳에 치우쳐 있음으로 인해 동을 찾아오는 많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의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임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물리적인 환경 문제로 인하여 이 지역 주민들만 다른 주민센터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임. 
이에 앞에 제시한 여러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비교적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동 주민센터를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바임. 이와 관련하여 현재 공실로 되어있는 충신노인정 부근에 부지를 더 확보하여 다목적 복합청사를 신축하는 안을 권고한 바 있으나 추진되는 것은 전혀 없는 상황이며 본동 지역주택재개발조합에서 노량진1동 201번지 일대에 26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여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청사를 건립, 기부채납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어느 정도 추진이 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등등의 정확한 제반 사항을 답변해주기 바람. 
  아울러 노량진1동 201번지 일대는 골목이 협소하고 차량의 진·출입이 어려우며 주택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음. 이런 문제를 반영하여 주민 접근성이 용이한 대로변의 부지를 사업허가 조건으로 기부채납 받아 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은 어떤지 답변해 주기 바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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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행정관리국장 김영수 ] ( 제197회 제3차 2009년-12월-18일 )

정재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량진1동 청사 건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8. 9. 1.동통합 및 기능개편 추진계획에 의거 노량진1동과 본동이 통합되어 통합동청사로 노량진1동 청사를 사용중에 있으며, 통합동 청사가 지역의 한쪽에 치우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통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본동 청사를 현장민원실 및 자치회관으로 사용하여 민원발급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 노량진 1동 청사는 1979년 신축된 건물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98㎡로 통합동 청사로 사용하기엔 낡고 비좁아 통합동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워 노량진1동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육신묘 맞은편 노량진본동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본동 411번지일대 주택건설사업과 연계해서 노량진1동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동지역 주택건설사업 추진현황은 2008.11월 조합설립인가 처리되었으며, 2009.12월 현재 조합 측에서 약95% 토지를 매입한 상태이고, 현재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사전검토 등 협의가 진행 중이며, 향후 건축심의 등을 거쳐 2010년 상반기 착공하여 2013년 준공 예정으로 조합에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택건설사업 추진규모는 대지면적 24,433㎡에 지하4층/지상33층 규모로 7개동 891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단지내에는 장기전세주택(SHift) 255세대가 건립되고 입주자 및 지역주민들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시설인 휘트니스센터, 지역도서관, 문화센터 등도 2,989㎡건립될 예정입니다.

동청사는 본동 201-1,205-329,201번지 3필지에 대지면적 858㎡(260평), 총면적 3,254㎡(984평)으로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노량진1동 신청사 위치를 정재천의원님께서 추천하는 충신노인정 부근의 도로변으로 정하는 것은 충신노인정 부지 및 인근 도로변은 녹지대와 공공용지로 조성하여 노량진로변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고, 이곳에 동청사를 건립시에는 사선제한으로 아파트 건립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에서 지금의 위치로 결정되었으며, 전체아파트 건립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동청사로 지정된 201번지 일대는 노량진1동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이고, 노량진로에서 진입하는 거리가 30m이며, 부지 앞 도로가 5.1m로 차량출입에 문제가 없으며, 이용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파트 안쪽에서 출입하는 방안 등을 건축 설계 시 반영하여 차량출입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노량진본동 지역주택조합과 연계하여 새로운 동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으로 생각되며 2013년 주택건설사업과 함께 준공되면 통합동의 중간에 위치하게 되며, 현재 노량진1동과 현장민원실로 분리되어 있는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신축하여 인구 34,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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