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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직한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의 노력은 무엇이 있는지
신희근
신희근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310회
차수 3차 일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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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갑봉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동작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이며 상도1동, 사당5동이 지역구인 신희근의원입니다.  
    사상 유래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힘든 시기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본연의 업무와 방역과 감염 방지를 위해 이중으로 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이창우 구청장과 집행부 1,300여명의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표하면서 본 의원은 첫 번째로 구청장께 코로나19 관련 동작구 진행상황 및 실적,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전 세계를 집어삼킨 단어는 “코로나19”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감염병이 불러온 위기 속 대혼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로 많은 것이 멈췄고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에도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부단히 애썼던 2020년 그리고 현재를 되돌아봅니다.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와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1월 20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수출 감소와 제조업ㆍ서비스업 위기, 소비위축에 따른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폐업과 파산, 또 그로 인한 고용 충격 등 경제 전 분야가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추경을 통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위기극복→성장견인→세수증대”의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지금까지도 적극적인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참여로 백신 접종도 우려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이번 G-7회의에서 선진국 지도자들부터 코로나19 대처에 관한한 대한민국이 “세계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세계의 모범국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작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 혈액공급을 돕고 지역 내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이 보관 중인 헌혈증서와 행사 당일 헌혈 후 교부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증한 바 있는데 이 자리를 빌려 구청장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동작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백신접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한 답변 부탁드리며 우리 구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추진 현황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 또한 소비촉진 및 착한임대인에 관한 정책은 무엇인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직한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의 노력은 무엇이 있는지 등의 종합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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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이창우 구청장 ] ( 제310회 제3차 2021년-06월-28일 )

신희근의원님이 질문하신 코로나19 관련 동작구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구청 모든 직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상세하게 설명드리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우리 동작구는 총 2,0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순위 10번째로 많은 편이며 인구수 비율로는 8번째로 많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우리 구청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 가지 원칙을 세우고 이에 따라 대응해왔습니다. 그 원칙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체계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19 최전선인 보건소를 지켜내야 방역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관내 의료체계와 의료인력을 지켜내야 그 외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낼 수 있다, 세 번째는 보건소 관내 의료체계를 지키고 방역 현장대응을 위해 구청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 동작구는 어느 자치구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선별진료소 검사와 백신접종이 가능했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사회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구는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장 빠른 역학조사와 폭넓은 선제검사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일일 검사 가능규모를 하루 최대 1,500명으로 검사역량을 확대하였고 사전 전문교육을 거쳐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직원 100여명을 역학조사 현장에 투입하여 빠르고 폭넓게 지역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청 직원 포함 1일 평균 236명이 코로나19 대응 근무에 임했으며 이중 기간제 근로자, 공단 등 외부인력도 84명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19억원을 지출했으며 약 4만 4,000여 곳의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도 실시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우리 구의 노력과 대응 체계는 그 어느 지방정부보다 뛰어난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한 수산시장 집단감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우리 구 역량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4월 30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자 수협 측과 협의하여 2층 전체를 즉시 폐쇄 후 2층 근무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1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5월 3일부터는 전체 근무자로 검사를 확대해 확진자 7명을 찾아낸 바 있습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확진자 발생이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번진 것과 대비되는 결과입니다.
이밖에도 우리 구는 지난해 11월 노량진 학원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선별진료소를 구청에 설치하여 검사를 진행하였고 지난겨울에는 대규모 선별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 KF94 등급 마스크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하루 2만여 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지원도 빠르게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4월 자치구 최초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자금 70만원을 지원해 지역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었습니다. 올해는 업종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재창업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합금지ㆍ영업제한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재기를 돕고자 지난 5월 추경 편성을 통해 현금 5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억원의 융자금을 조성해 업체당 2,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68명 참여한 착한임대인 운동도 다시 진행 중입니다. 전국 최초로 착한임대인에게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정기적금을 연 5% 우대금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폭염이 절정이던 지난해 8월, 코로나19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전 직원들이 거리로 나가 주민들께 배포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간부들이 모여 코로나19 진행상황과 대책을 논의하는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회의가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큰 성과이자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로 벌써 358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국 어디에도 이보다 많은 회의를 진행한 곳은 없을 것입니다.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 동작구에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간부들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항시 염두에 두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대한 백신접종률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구는 백신접종을 시작한 3월 초부터 구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콜센터를 운영해 일반주민 대상으로 이상반응 등 전문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시작한 4월 1일부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ㆍ운영했습니다.
어르신의 안전한 예방접종센터 방문을 돕기 위해 4월 5일부터 7호선 남성역 앞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5월 26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거주지 인근에서 모시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도 도입했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1차 접종 11만 4,000여명, 2차 접종 2만 5,000여명 등 전체 구민비율 34.7%가 1차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8월까지 50대 장년층과 교육ㆍ보육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9월부터는 40세 이하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구민의 70% 수준인 28만 명 접종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7월 5일부터 운영해 구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반기 일반성인 대상 접종에 대비해 기존 사당동 예방접종센터 인력도 2배 정도 확대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구는 2곳의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일 평균 1만 명 백신접종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기나긴 싸움에서 전 세계적으로 K 방역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그 중에는 구민 여러분의 협조와 희생이 늘 함께 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우리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금의 불만 표출 없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우리 동작구 직원들과 매번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작구의회 의원님들, 코로나19 방역의 실질적 주인공이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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